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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MZ의 겨울밤

by 이문웅

며칠 동안이었는지

일에 지쳐 살던 밤

잠시 커피 한 모금

창밖엔 눈이 내리고


왠지 모를 쓸쓸함이

피곤함과 스며들어와

하던 일을 덮어두고서

눈 내린길 집으로 간다


가로등 밑 쌓여가는 눈

발자국 없는 거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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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打誤 저서 : 동아시아오딧세이, 행복의 공식, 대한민국 건국영웅들, 네오젠, 네오젠시티, 네오갱, 사미예찬, 트레 뻬르소네, 라이프캡슐 예명 : 이타오 AI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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