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이 지나면 비로소 내가 된다

24일

by 류연

오르락내리락하며 빠진 무게는 3kg가 조금 넘지만 몸의 움직임이 가벼워지고, 옷을 입었을 때의 느낌은 전보다 많이 편안하다.

오늘은 비타민 챙기는 걸 잊었다.

0.1kg감량

남편 아침은 빵으로 주고

냉장고에 있는 것 모아 올리브유와 발사믹 뿌려 아침

자연산 송이가 선물로 들어와 아침에 맛보았는데.

쫄깃함이 좋긴 했지만. 극찬할 만큼의 맛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먹는 방법을 잘 몰라서 일수도 있다.

집안일 해 놓고 눕고 싶은 맘이 강해 훌훌 떨고 10시 30에 도서관으로 갔다.

커피 안 마시고 버티다 결국 비를 뚫고 한잔 받아왔다

점심은 간장 계란밥

계란밥 전용 간장을 하나 샀는데. 내입엔 시판 간장과 참기름으로 비벼 먹는 게 더 좋다

퇴근했다.

뭔가 먹기엔 늦은 시간인 줄 알지만.

입도 궁금하고 배도 고파 치즈 한 장 먹었다.

좀 늦게 자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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