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딥엘 창업자 “LLM으로 기업 맞춤 글작성 지원, 조만간 음성도 지원”
요약: AI기업 딥엘이 자체 LLM을 활용해 문체·어조에 맞춰 능동적으로 글쓰기를 도와주는 AI 글쓰기 도구, ‘DeepL Write Pro’를 26일 공개했다. 딥엘은 번역기외에 AI 글쓰기 도구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음성 번역 시스템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AI 글쓰기 도우미, 어법 스타일 톤앤매너 교정, 엔터프라이즈 보안 요건 등을 모두 갖췄다. 딥엘 LLM 기반은, 심플·비즈니스·아카데미·캐쥬얼 등 4개 스타일, 그리고 열정적인·친근한·신뢰적인·외교적인 등 4개 톤앤매너 등을 제공한다.
https://www.mk.co.kr/news/it/11000838
제목: 잡코리아, LLM 기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LOOP’ 출시
요약: 잡코리아는 LLM 기반 자체 생성형 AI솔루션 ‘LOOP’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생성형 AI를 통해 더욱 정교한 매칭 기술로 인재와 기업을 연결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력서, 구인공고 등 HR 데이터를 활용할 때 더욱 정확하고 빠른 결과 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HR 도메인에 특화된 기능 위주로 개발해 고객 서비스 활용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LOOP는 기존 인재 추천 및 검색 서비스와 연계한 생성형 AI 서비스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잡코리아는 다년간 쌓아온 업력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지난해부터 AI를 활용한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자사 데이터 기반 커리어설계 서비스 ‘커리어첵첵’ 등 다수의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쌓은 관련 노하우를 이번 잡코리아 LOOP에 적용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10646638858744&mediaCodeNo=257&OutLnkChk=Y
제목: 메타, 라마 3 LLM도 오픈소스로 공개··· '시장 장악력 더 높아질 듯'
요약: 메타의 오픈소스 LLM인 Llama의 3세대 버전이 지난 18일 출시됐다. 메타 라마는 2023년 2월에 처음으로 출시됐고, 23년 7월에 라마 2세대 버전이 출시됐다. 3세대 버전은 라마 2와 마찬가지로 오픈소스로 제공되며,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메타 라마가 주목받는 이유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서다. 경쟁 기업인 구글의 제미나이도 무료 버전이 있지만, 고성능 버전은 월 19.99달러의 제미나이 어드벤스드를 써야 한다. 앤스로픽의 클로드 3 역시 소네트 모델만 무료고, 오퍼스 모델은 월 20달러 기본료에 토큰 입력 및 출력당 비용을 받는다. GPT 역시 GPT-4 등의 유료 서비스가 이미 절찬리에 쓰인다. 누구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으니 라마를 기반으로 알파카, 비쿠냐, 차이니즈 라마 같은 다양한 파생모델이 탄생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AWS, 허깅페이스 등의 플랫폼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확산했다. 메타는 8B 및 70B 모델에 이어 4000억 개 매개변수로 구성된 400B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4월 15일 자로 발표된 400B 모델 성능은 MMLU 벤치마크에서 구글 제미나이 프로의 90점, 클로드 3 오퍼스의 88.2점, GPT-4의 86.8점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메타는 라마 3 400B 모델을 개발하고 있고, 훈련이 완료되면 자세한 연구 논문과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다중 모드, 다국어 기능, 콘텍스트 창 확장 등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메타는 오래전부터 수익성보다 생태계를 먼저 확보하는 전략을 취해왔다..이런 ‘퍼주기’가 가능한 이유는 메타의 핵심 수입원인 광고 사업 덕분이다. 메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401억 달러였으며, 순이익도 140억 달러였다.
제목: "AI와 공존 넘어 '협업'으로…질문 잘하는 사람이 미래 최종 승자"
요약: 김재수 KISTI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에서 'AI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AI가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핵심 키워드'가 된 세상"이라며 현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노멀'은 존재하지 않으며, 뉴노멀이라는 개념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이 급변하는 탓에 누구도 미래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그는 "AI가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을 뛰어넘어 인간 지능을 쫓는 '슈퍼지능'이 될 것이고, 연구자가 논문을 쓸 때 AI가 활용되거나, AI가 직접 나서 논문을 작성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KISTI도 '연구자 AI'를 구현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 특화 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TI는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과학 특화 질문에 답을 내놓는 자체 LLM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만든 '과학기술 전문 LLM'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도표, 수식, 화학식, 코드 등 다양한 비텍스트 기반 과학기술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까지 가능한 초거대 과학 AI의 '뇌'가 된다. 연구자는 기존 데이터를 독해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AI에 맡기고, 실험이나 새 이론을 정립하는 데 힘을 쏟을 수 있다. 그는 "AI는 인간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야 하는 존재"라며 "결국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서로 협업을 잘하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많이 '아는 것'보다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질문을 잘하는 사람, 기관, 국가가 AI의 미래에서는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510544549960
제목: "특정 업무에 최적"… AI 소형언어모델 뜬다
요약: 23일 MS는 'Phi-3 미니 3.8B 모델'을 공개했다. MS는 이번 파이-3 미니를 sLM이라고 명명했다. "가장 작고 강하다"는 것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MS는 파라미터 7B 모델 '파이-3 스몰'과 14B의 '파이-3 미디엄'을 내놓을 예정이다. 파이-3 미니는 언어, 추리, 코딩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작지만 12만8000개 토큰을 입력할 수 있다. 대략 A4 64쪽 분량이다. 보고서 등을 업로드하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하이퍼클로바X를 전면에 내세운 네이버는 sLLM을 포함한 다양한 버전의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이퍼클로바X sLLM은 네이버클라우드의 AI 플랫폼인 '클로바 스튜디오'에 탑재될 예정이다. 메타는 라마3 sLLM 2종 8B, 70B 모델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파라미터 80억개, 700억개의 두 개 버전이다. 앞서 프랑스 스타트업인 미스트랄도 sLLM을 공개한 바 있다. 솔트룩스는 '루시아'로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35B 이하 모델 기준 세계 1위 성능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sLLM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추론 비용이 매우 낮아서다. 라마3 8B모델의 경우 출력 토큰 100만개당 7.5달러 정도다.
https://www.mk.co.kr/news/it/10998974
제목: 메타, AI 안경에 멀티모달 기능 추가..."외국어 읽고 꽃 이름 알려줘"
요약: 메타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AI비서 탑재 스마트 안경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AI에 멀티모달 기능을 추가, 앞으로는 외국어 메뉴를 간판을 읽고 식물의 종류를 구분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메타는 2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왓츠앱이나 메신저 등 기존 앱 사용 중 스마트 안경을 이용해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영상 통화를 시연했다. 이제부터는 '애플 뮤직'을 지원, 손대지 않고도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또 안경 프레임의 디자인과 색깔도 다양화하고, 카메라와 오디오 가능 등 하드웨어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메타의 스마트 안경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호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99달러(약 41만원)부터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