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픈AI, '소라' 새로운 버전 준비 중...."더 뛰어나고 길고 빠른 비디오 생성"
요약: 오픈AI가 동영상 생성 AI '소라'를 전면 업그레이드, 아예 새로운 버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공개된 버전보다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는 말로, 이 때문에 출시가 계속 늦어진다는 설명이다. 소라가 수백만시간의 비디오로 구성된 새로운 데이터셋으로 학습하는 등 새 버전으로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버전보다 품질이 높고 더 긴 클립을 빠르게 생성하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시 소라는 1분짜리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여전히 현재 동영상 모델 중에서 가장 긴 편이다. 소라 훈련에 사용하는 영상 데이터도 까다롭게 선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해상도에다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에 관한 영상을 수집했다는 말이다. 이는 소라의 출력 해상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특정 스타일의 편향을 피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결국 오픈AI가 2월에 선보인 소라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상업용 출시에 적합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이전 버전은 1분짜리 영상을 생성하는 데에는 10분 이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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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끼리 대화하는 '노트북LM', 기업용 생산성 도구로 호평
요약: AI끼리 음성 토론을 펼치는 가상 팟캐스트 생성이 가능한 구글의 ‘NotebookLM’이 학생들에 이어 기업에서 다양한 사용 사례에 활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노트북LM은 구글의 ‘제미나이 1.5’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문서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요약을 생성하고 문서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관련 여부에 관계없이 인터넷의 방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일반 챗봇과 달리, 노트북LM은 제공한 문서에만 초점을 맞춘다.이런 기능은 강의 내용을 녹음하고 나중에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노트북LM은 일명 '공부 노트'로 불리며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지난 11일 추가된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 기능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를 바탕으로 2명의 'AI 호스트'를 만들어 내고, 이들이 음성으로 토론하는 팟캐스트 형식으로 변환한다. PDF, 복사한 텍스트, 슬라이드, 차트, URL 등을 업로드하면, AI 호스트가 자료를 요약하고 주제 간 연결고리를 만들며 농담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이자 마틴 구글 노트북LM 제품 관리자는 “우리는 학생들이 학습과 이해, 분석을 가속화하는 데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전문가들이 하려고 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노트북LM을 사용하는 전문가들의 수가 학생들 못지않게 많거나, 더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당초 학생들을 돕기 위해 노트북 LM을 선보였지만, 점차 기업이나 전문가들이 연구 내용이나 정보를 공유하는 데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들은 노트북LM을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 오디오 개요 기능을 통해 검색 질의에서 RAG을 가능하게 했다. 아슈토시 쉬리바스타바는 새로운 1X 월드 모델(World Mode)l 블로그 게시물을 노트북LM에 넣었더니 13분짜리 팟캐스트를 생성했다. 그는 팟캐스트에서는 다양한 예시와 사용 사례를 다루면서 블로그 내용을 철저하게 설명해 주는데, 구글이 지금까지 출시한 AI 제품 중 최고였다고 말했다. 마틴 관리자는 “이것은 많은 포맷 중 첫 번째일 뿐이며, 앞으로는 화자의 수, 사용되는 목소리 유형, 그리고 콘텐츠 자체를 변경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가 노트북LM을 어떻게 활용할지 알아내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라며 “노트북LM이 당분간은 독립형 도구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593
제목: 메타, 인스타그램에 아콰피나 목소리 AI 비서 추가…네카오도 대격돌 준비
요약: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플랫폼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 ‘메타 AI’에 존 시나 등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차용한 비서 기능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스피치X’를 개발 중이고 카카오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은 AI 비서 ‘헤이카카오’에 LLM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AI 비서인 ‘메타 AI’에 주디 덴치, 존 시나, 크리스틴 벨, 아콰피나, 키건마이클 키 등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차용한 비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전면 개편해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며 구글은 지난달 AI 음성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를 공개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핀테크 기업인 앤트는 이달 5일 AI 비서 앱 ‘지샤오바오’를 출시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EFXH4HDI
제목: 오픈AI, '챗GPT' 구독료 올린다..."내년 매출은 올해 3배 예상"
요약: 오픈AI가 올해 안으로 '챗GPT'의 월 사용료를 현재 20달러에서 22달러로 인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막대한 비용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올해 적자가 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대신, 내년에는 올해보다 매출이 3배로 증가, 116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 유료 사용자는 1000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월 2000만달러의 추가 수익이 생길 수 있다. 또 앞으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상, 2029년에는 월 44달러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는 이미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 오픈AI는 추론 기능을 강화한 'o1-프리뷰'를 출시하며 컴퓨팅 인프라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사용 용량을 제한했다. 향후 출시할 GPT-5는 이미 더 많은 학습 비용이 들어갔다. 또 내년에는 116억달러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오픈AI는 지난 5월 'GPT-4o'를 출시한 이후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데, 내년에는 'GPT-5'나 '서치GPT' 등을 기반으로 한 AI 음성 비서 기능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본 것이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786
제목: "이거 사람 아냐?"…투플랫폼, 비주얼 AI '수트라 아바타' 출시
요약: 투플랫폼이 실제 사람과 같은 아바타를 AI를 통해 구현한다. 투플랫폼은 비주얼 생성 AI 모델 '수트라 아바타’를 공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투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LLM인 'SUTRA'를 기반으로 한 아바타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수트라 아바타'는 투플랫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주얼 생성 AI 모델로, 실제 사람과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실시간 소통 경험을 제공한다. 텍스트와 오디오 입력을 통해 4K 해상도의 AI 아바타를 즉석에서 생성해 사용자의 말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비디오콜을 구현한다. 또 다양한 맞춤형 옵션으로 아바타의 외모, 표정, 감정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상황에 맞는 음성까지 표현한다. '수트라 아바타'는 고품질의 AI 아바타를 생성하면서도 경량화된 설계로 API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일부 기능은 초경량으로 최적화돼 기기 자체에서 On-Device 형태로 구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수트라 아바타'의 강점은 자체 LLM인 '수트라'가 기반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지난 3월 공개된 '수트라'는 다국어 특화 LLM으로, 우수한 다국어 생성 능력과 비용 효율성을 자랑하며 인도의 대표적인 통신사인 지오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은행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해 B2B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비주얼 생성 모델까지 론칭함으로써 투플랫폼의 시장 확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MIT 재학 중 삼성전자에 스카우트 돼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한 프라나브 미스트리가 창업한 투플랫폼은 '수트라'와 '수트라 아바타' 외에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서비스인 '재피(ZAPPY)'를 선보였다. 또 미스트리 대표는 최근 외교부 주최로 열린 다국적 군사 AI 거버넌스 회의 'REAIM'에도 참가해 책임 있는 AI 개발을 위한 의견을 공유한 바 있다. 미스트리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며 "'수트라 아바타'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92714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