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Crimson - Epitaph
https://youtu.be/vXrpFxHfppI?si=VVoCatZFQzbO5ZT7
분노는 장단점이 있다. 무조건 나쁜 것만도 아니며,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
분노는 마땅히 분노해야할 상황에서 불만을 표출하여, 합리적이지 못한 처우에 대한 보상을 받아낼 수 있게 한다. 이런걸 그냥 넘어가는 삶의 양식을 유지해버릇하면 주권을 찾기가 힘들다. 주권이 없으면 삶은 본인의 통제를 벗어나게 된다. 그러면 자신의 인생과 핏줄의 삶을 지켜낼 수 없다. 명예롭지 못하다.
분노는 아드레날린을 단기간 급격히 발생시켜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대폭 고갈시킨다. 그래서 사람이 지치게 된다. 또한 너무 심하게 치우치면 판단력에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분노하는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이라 함은 분노 스위치를 ON / OFF 하는 기준을 명확히 세우는 것이다.
나는 투자와 사업하는 29세이다. 기준이 간단하고 명확하다. 돈을 버는 행위에 에러를 일으키는 일 중, 불합리한 방해 또는 침략이 있을 경우 분노 스위치를 킨다. 그 이외에 일은 분노 스위치를 키지 않는다.(너무 자주 키면 머리가 빠진다.)
분노 스위치를 킨다는 것은 싸움을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싸움을 시작하기 전, 내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시작한다. 객관적인 증빙 자료가 있으면, 싸움을 시작한다.
싸움을 시작했으면 단기간안에 몰아친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내용이다.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것이 명장이지만, 불가피하게 싸움을 시작했다면 단시간안에 상대를 굴복시켜 전쟁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투자를 하면서 분노할 일은 잘 없다. 나는 주로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이해관계인이 끼지 않아서 그렇다.
사업을 하면서 분노할 일은 자주 있다. 이해관계인이 많이 끼기 때문이다.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며, 팔다리와 머리가 달리고 이족보행을 하더라도 하는 언행을 보면 사람인지 짐승인지 잘 구별이 안되는 개체들도 있다. 책임감과 양심을 팔아먹은 사람들도 있고, 지능 자체가 너무 부족한 사람도 있다. 아니면 그냥 악마같이 심성이 못된 인간들도 있다.
내가 투자를 하는 이유는 진정한 삶의 주권을 찾기 위해서이다. 내가 사업을 하는 이유는 당장에 불완전한 주권이라도 누리기 위해서이며, 미래의 진정한 주권을 찾을 때까지의 소요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여정속에는 분노가 필요하다. 애초에 분노할 일들에 분노하지 않고 두루뭉슬 둥글둥글하게 넘어가는 사람들은 투자나 사업을 할 종마가 아닌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좋은게 좋은거지' 또는 '원래 그런거지' 하며 매사 적당히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들을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지만, 나와는 섞일 수 없는 사람들이다.
나처럼 살면 피곤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나는 자유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버린 사람인지라 그를 향한 의지를 꺾을 수가 없다. 신체나 정신이 완전히 작동을 멈추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시도하고 계속해서 추구할 것이다.
나는 이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이러한 삶의 양식을 권하고 싶지만, 이게 단순히 권한다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본인이 진정으로 깨달아야 한다. 그렇게되면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개념이 아니게 된다.(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삶에서 한번쯤 자기 의지와는 상관 없이 사고처럼 불어닥친 치욕과 고통의 도가니속에서 씻을 수 없는 영혼의 상처를 강제적으로 입게되면, 진정으로 깨닫게 될 수 있는 것 같다.)
궁지에 몰린 작은 생쥐가 덩치 큰 고양이에게 사납게 덤비는 것은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개념이 아닌 것이다. 긍정 그리고 희망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
제가 지키내기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구매 안하셔도 아주 무방합니다. 한번 들어와봐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하트(찜하기)까지 눌려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leftturn/products/8939868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