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읽기 열풍이 불더니 요즘은 그에 못지않게 글쓰기가 엄청 유행인 것 같다.
물론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여 매일 글쓰기에 도전을 하고 있다. 단순히 바람으로 끝날 것인지 계속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글을 쓴 것과 쓰지 않은 것의 차이는 후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매일 글쓰기를 올려두신 것을 하나씩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안 써서 그렇지 글을 쓰면 모두 다 책쓰기가 가능하신 분들이구나, 다들 삶의 이야기가 있고 전할 말들이 있고 울림을 전달할 능력이 있으시구나. 단지 익숙하지 않아서 표현이 서툰 것일 뿐..
나의 생각으로는 특별히 잘 쓰시는 분들도 못쓰시는 분들도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들 용기를 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었다.
글쓰기란 특별한 재능보다는 끊임없는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임은 분명하다.
머리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생각들을 전부 끄집어 내어 글로 표현하고 정리하는 일이 결코 쉽지 많은 않았다. 아무나 할 수 있지만 그래서 아무나 하기 힘든 일이 아닐까
60여 페이지도 안 되는 전자책을 쓰면서 내면의 나와 마주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어려웠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꾸준함과 인내의 결실이 아닐까?
내 뇌에 기억된 많은 인풋을 전부 적고 잊지 않고 하나씩 실천해 보기로 했다.
실천은 마음먹은 즉시, 바로 지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1년의 데이터를 더 쌓을 때쯤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아무리 좋은 능력과 환경에 있다고 할지라도 꾸준함이 없으면 그것을 이길 어떤 재주도 방법도 없을 것이다 . 지금도 늦지 않았겠지. 오늘도 계속 나만의 데이터를 꾸준히 쌓아보기로 한다.
나의 꿈 을 향하여...
‘당신은 어떠한 데이터를 쌓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