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평창 여행 가면 무릎 아프게 등산할 필요 없이, 편안~하게 앉아서 해발 1,458m 정상까지 20분 만에 슝 올라갈 수 있는 곳! 바로 모나 용평(구 용평리조트)에 있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죠.
정상에 있는 '기 스카이워크'에서 멋진 사진도 찍고 맑은 공기 마시기 참 좋아서 우리 주부님들 가족 여행이나 모임으로 정말 많이들 가시는데요.
그런데 발왕산이 워낙 높다 보니 밑에 대관령 시내는 해가 쨍쨍한데, 산 꼭대기는 안개가 자욱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거나 똥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케이블카 운행을 갑자기 턱! 멈추는 일이 아주 허다하답니다.
비싼 돈 주고 평창까지 가셨는데 허탕 치시면 피 같은 시간 너무 아깝잖아요? 출발하시기 전에 숙소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발왕산 정상 실시간 CCTV와 날씨, 그리고 케이블카 운행 상황을 제 살림 노하우처럼 아주 쉽게 싹 정리해 드릴게요.
발왕산은 다른 국립공원들과 다르게 '모나 용평' 리조트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리조트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정상의 뷰를 기가 막히게 선명한 실시간 카메라(웹캠)로 보실 수 있어요.
모나 용평(용평리조트) 홈페이지 활용하기 (가장 정확해요!) 스마트폰 인터넷(네이버, 다음 등) 검색창에 '모나 용평' 또는 '용평리조트'라고 칩니다. 공식 홈페이지(www.yongpyong.co.kr)로 들어가서, 화면 오른쪽 위 [줄 3개(전체메뉴)]를 누르세요. 메뉴 중에서 [스키/보드] ➡ [실시간 웹캠]을 찾아 콕 눌러줍니다. 카메라 여러 대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발왕산 정상(드래곤피크)]을 선택해 보세요. 그러면 지금 현재 발왕산 꼭대기에 구름이 얼마나 꼈는지, 눈이 오는지, 안개 때문에 스카이워크가 안 보이는지 동영상으로 아주 생생하게 보인답니다!
화면을 보셨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바람'과 '케이블카 운행 여부'를 확인하셔야 해요.
케이블카 운행 실시간 확인법: 케이블카는 비가 오는 것보다 '바람'에 아주 민감합니다. 앞서 들어가신 [모나 용평 홈페이지] 첫 메인 화면을 보시면, 오늘 발왕산 관광케이블카가 [정상 운행] 하는지, 아니면 강풍으로 [휴장/대기] 중인지 딱 띄워줍니다. 만약 홈페이지 보기가 번거로우시다면, 매표소나 고객센터(033-330-7423)로 전화 한 통 걸어서 "지금 케이블카 하나요?" 물어보시는 게 제일 속 편하고 확실해요!
산악 날씨 확인 (온도차 주의!): 네이버 검색창에 '발왕산 날씨'라고 쳐보세요. 대관령 밑에 날씨랑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여름에 가도 에어컨 빵빵하게 튼 것처럼 춥고, 봄가을엔 겨울 파카를 입어야 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매서운 바람이 부니까 도톰한 겉옷은 1년 365일 무조건 배낭에 챙기셔야 해요.
현장 발권보다 무조건 인터넷 예매! 케이블카 왕복 요금이 어른 1명당 2만 5천 원으로 꽤 비싼 편이에요. 매표소에서 제값 다 주고 끊지 마시고,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네이버 예약'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미리 표를 사두시면 보통 20% 정도 저렴하게 타실 수 있답니다. (당일 사용 가능한지 꼭 확인하고 사세요!)
유모차, 휠체어도 탈 수 있나요? 네! 발왕산 케이블카는 8인승으로 널찍하고 승강장에 턱이 없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도 접지 않고 통째로 아주 편안하게 싣고 타실 수 있어요.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최고의 조건이죠.
Q1. 비가 오는 날에도 케이블카를 탈 수 있나요? A. 네! 벼락이 치거나 바람만 심하게 불지 않으면, 부슬비가 오는 날에도 케이블카는 정상 운행합니다. 산안개가 쫙 깔린 발왕산 풍경도 나름 운치 있고 멋있어요.
Q2.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길이가 자그마치 3.7km나 돼서, 편도로 올라가는 데만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왕복 40분에 정상에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커피 한잔하시는 시간까지 치면 넉넉히 2시간 정도는 잡고 가셔야 해요.
발아래로 쫙 펼쳐진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왕산! 오늘 알려드린 스마트폰 확인법으로 날씨랑 운행 상황 꼼꼼히 체크하시고, 예쁜 스카이워크에서 인생 사진 많이 찍어오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