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 하나면 여름 끝! 전국이 몰리는 축제
거제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해양스포츠와 화려한 공연
출처 : 거제시
무더운 여름,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가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는 2025 거제여름해양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지세포항 수변공원과 구조라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의 천혜의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스포츠와 문화예술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매년 여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대표적인 여름 이벤트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일인 7월 26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오션밤 콘서트’다.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끄는데, 에일리, 코요태, 정홍일, 박혜신, 이새벽, 채윤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 거제시
이번 콘서트는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진행되며,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조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오션 릴레이 레이스, 종이배 조선소 대회, 워터 챌린지, 해양레포츠 체험 등 시원하고 짜릿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블루플로깅과 정크아트 체험도 마련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먹거리 존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출처 : 거제시
축제가 열리는 지세포항은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93에 위치한 항구로, 자연 지형 덕분에 예로부터 요충지로 활용돼 온 곳이다.
항구 안쪽에는 지심도가 자리해 파도를 막아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며, 기상 악화 시 어선의 대피항으로도 활용된다.
최근 워터파크와 요트 마리나 시설 등을 갖춘 리조트까지 들어서며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곳 중 하나인 구조라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모래가 부드러워 여름철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중 하나다.
출처 : 거제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gmdc.co.kr/bbs/board.php?bo_table=sub03_01&wr_id=3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축제까지 3주 정도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