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은 호화로움, 정의, 공평, 포근한 사랑
초여름에 진한 밤꽃 향기를 뿜으며 재래종 밤은 달콤한 맛이 강하며, 자웅동주(雌雄同株)로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발육한다.
고려 예종 13년(1118년)에는 왕이 농경지를 제외하고 나무가 자랄 만한 곳에는 밤나무와 옻나무, 닥나무를 심으라고 전국에 영을 내리기도 했다.
조상을 잊지 않는 나무라고 해서 제사상, 사당이나 묘소의 위패를 만들 때도 사용, 결혼식 폐백 때 대추와 함께 신부에게 던져주는 풍습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