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박 작가의 음악노트

엄마의비디오

'어머니 어머니'

                   작사/박재하

어머니 어머니 함께 살아오신 세월보다

홀로 살아오신 시간 생각하니

막내는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꿈꽃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바람에 흔들거리는 여린가지 모습처럼

살아오시다  낯선 곳에서

밤하늘 달빛속으로 가시고

그 달 바라보며 혹시나

누군가에게 들킬까봐

막내는 고개를 숙이곤 낯선 곳 뒤로하고

발길을 돌림니다 어머니 엄마

언제나 엄마의 모습은 내가슴에

비디오 테이프에 남아있고

내 기억속에서는 고장난

정지버튼 비디오가 돌아가고 있지요

그렇게 엄마의 비디오를 늘 재생하며

엄마의 모습을 남겨진 사진 한장보며

막내는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보냅니다

깨어있어도 잠이들어도 가시지않는

엄마냄새 맡으며 어머니

엄마의 모습을 봅니다 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엄마

막내의 엄마를


엄마 ~


'언제나 당신'

                 작사/박재하

길가에 널려있는 흔하디 흔한

잡초같은 내게 찾아온 사람 당신

당신이 내게 와준건

내 인생의 행운이었지

내 손에 쥘수없는 선물이었어

내겐 과분한 사랑

내겐 과분한 사람

내겐 과분하게 온 복

사랑엔 미안하다는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미안해지는 건 어쩔수없지

어쩔수 없지 사실이니까

어제나 오늘이나 또 특별한날에도

이 고백밖에 할수없는 내가

한심하고 초라하고 초라하지

그래도 이 고백 안할순 없어

고맙고 사랑하고 사랑해 언제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 당신 ~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언제 언제까지나

my love you forever

마이 러 브 훠 ~ 에 버 ~ 유 당신


*.노래듣기는 작가의 유튜브TV에서 들을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channel/UCIwBNcsu5nnKyCq61yLuepg?si=AYR-_I6AZ_mlWUiq


매거진의 이전글 CCM not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