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에 날아든 무안공항의 참사 소식에 충격이라는 감정보다는 이게 무슨 일? 이라며 할 말을 잃은 채 뉴스를 지켜보아야 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슬픔인들 갑자기 당한 가족에 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저 아무 말 없이 슬픔을 당한 그들에게 섣부른 위로보다는 그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슬픔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묵묵히 지켜보며 할 말은 자제하며 그들의 슬픔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그들과 고인을 추모해야 할 것이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7주간의 애도기간뿐만이 아니라 늘 애도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살아가야 할 것이고 또 국가는 정신적. 물질적 보상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