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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러브레터
‘툰드라에 사는 유목민처럼 계속되는 이동에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추억거리는 정해져있더라’
라는 구절이 저의 오후를 얼어붙게 만듭니다.
우리는 왜 손으로 잡지 못할 만큼 커다란 추억을 잡고 놓아버리지 못하는 걸까요?
그런 것에는 설렘이라는 감정 또한 있습니다.
2017년 휴학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저는 홀린 듯 점을 보았고, 점쟁이 말대로 1년을 쉬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