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 오키나와 with 늦둥이

40대 아저씨, 가족과 함께 부턱대고 여행

아래 글은 오키나와 여행 카페에서 제가 작성한 여행 후기 글 입니다. '가족과 함께 무턱대고 여행' 책을 기획하고 있는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글을 브런치에서 다시 정리해 봅니다!





2025년 2월!! 한국에 이렇게 '강한! 추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줄은 전혀 예상도 못했는데, 작년(24년) 하반기에 미리 예매해 두었던 오키나와 여행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2월 오키나와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참고로, 오키나와는 처음이지만 일본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정도 여행 경험 있어요~

* 당연히 일본에서 렌트카 운전은 이번이 처음!!!!



바로 시작합니다!


1. 항공편

- 진에어(김해공항 출발-나하공항)

* 사유! 당연히 가격~!! 저는 평소 항공권 상황을 자주 모니터링 하다가 저렴이 항공권이 뜨면 예약을 진행하는 편입니다.

* 처음에는 20만원대 가격을 보고 있었는데, 갈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30만원 초반대로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에라~ 모르겠다' 일단 한 번 끊어놔 보자 해서 24년 하반기에 일단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 마침, 큰 애 겨울방학이기도 하니 구정 끝나고 한 번 갔다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하는 생각에서~!!!!



2. 숙소

- 여행 출발 약 한 달 전까지 숙소를 결정하지 못 했어요

* 일이 바빠서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저희 가족은 '수영을 좋아해서' 수영을 하고 싶긴한데 오키나와 2월 날씨에 수영이 가능한가 여부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었거든요~!!

☞ 결론은 2월 오키나와 날씨에 수영은 불가!!! 실내수영장을 운영하는 호텔도 있긴하지만, 일전에 도쿄 갔을 때 호텔 실내수영장을 이용했는데, 그 때 수온이 너무 높아서 수영이 불가능했던 경험이 생각 났어요;;;;

☞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렌트카 이동 동선에 맞추어 숙소를 잡았습니다!!!!


- (1일차) 로얄뷰 호텔 츄라우미 → (2일차) 그랜드 머큐어 잔파 리조트 → (3일차) 머큐어 오키나와 나하 호텔

* (로얄뷰 호텔 츄라우미) 1일차에 렌트카 빌려서 무조건 츄라우미를 오후에 도는 일정으로 잡았기 때문에 1일차 여독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바로 옆에 호텔로 Pick

* (그랜드 머큐어 잔파 리조트) 2일차는 아메리칸빌리지에서 노을을 보는 것을 포인트로 해서 렌트카가 있으니 인근 리조트 중에 시설 좋아보이면서 저렴해 보이는 그랜드 머큐어 잔파로 Pick! ☞ 특히, 라운지에서 술을 무제한으로 준다는 정보에 '훅~' 했습니다;;

* (머큐어 오키나와 나하 호텔) 3일차는 렌트카 반납하고 도보 여행 일정! 특히, 4일차 오전에 바로 공항을 가야 하는 관계로(11시 출국), 공항에서 가까우면서 시설 괜찮은 곳을 찾다보니 여기가 눈에 딱 띄더라구요!!



3. 전체 일정

(1일차)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고고씽!!!!!

- (김해공항) 8시 5분 출발 진에어 입니다!

* 새벽 5시즘 집에서 출발해서 약 2시간 반전에 김해공항 도착!!! 이미 국제선 주차장은 만차 상황이더군요. 최대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와이프랑 애들은(with Luggage) 국제선에 먼저 드랍해주고, 저만 따로 주차하고 총총 걸음으로 국제선으로 이동했습니다!!

* '구정 연휴도 끝나고 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겠지?' 하고 갔는데!!! 두둥... 인간 저글링떼였습니다!!

▷ 특히, 출국하는 외국사람들이 엄청 많아 보였어요;;; Chinese??


* 출국장 검색대 들어가는 줄이 줄이.. 도대체가 줄이 어디가 시작인지 알수가 없어 혼란스러웠는데, 아빠의 눈치작전으로 신속히 줄을 찾아서 섰어요. 일단 줄을 서니 쭉쭉 줄어들어가더니, 다행히 시간에 맞춰 입국장 진행!!!!

☞ 요즘 공항 상황이 어떤지 모르니 가능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나하공항 & 렌트카) 나하공항에 예상 시간대로 도착합니다!

* 최근 베트남(호치민, 나트랑 등)을 자주 갔는데 역시 2시간내에 이렇게 남쪽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은 오키나와 여행이 주는 큰 장점임에는 분명합니다!!!!

▷ 만약, 나트랑 갔다면.. 최소 5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야했을텐데, 거기에 비하면 2시간은 정말 꿀이죠~


* 미리 렌트카 업체에서 도요타(루미, Roomy)를 2일 일정으로 예약해 두었기에, 바로 렌트카 셔틀 탑승 장소로 이동!!

* 참고로 일본 입국은 별로 어려운 것 없어요~ 미리 Visit Japan 앱에서 입국 관련 정보만 입력해 놓으면 순서대로 착착 진행됩니다!

☆ (주의) Visit Japan은 어린아이 할것없이 가족 모두 입력을 완료하셔야 함!!!!!


* 렌트카 대여도 순식간에 진행!!! 일단 운전방향 좌우가 바뀐다는 점이 핵심포인트인데, 이 부분은 뒤쪽에서 따로 정리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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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고고씽!!!

* 여행일정을 짤 때, 오키나와 일정을 어떻게 짜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특히 날씨가 좀 고민스러웠습니다.

▷ 춥다는 말이 일단 많았고, 흐리고 비온다는 말도 있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 결론은 어차피 추라우미는 꼭 가야 하니, 비가오든 바람이 불든 실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정으로 첫 날 진행하자!!! 그렇게 첫 날은 수족관으로 마무리 지으면 숙소에서도 조금 일찍 들어가서 1일차 여독을 푸는 방향으로!!!

(그래서 숙소도 로얄뷰호텔 츄라우미로 예약!!!)


* 렌트카는 약 10분 정도 운전하니 적응 완료!!! 바로 고속도로 올려서 '쭉~~~' 달려서 북쪽으로~북쪽으로~!!!

* 고속도로 내리는 지점(나고 지역)에서 단보라멘으로 첫 식사 해결!!!!(예상대로 13시 정도에 점심 식사 투입!!!)

▷ 우리가 갔을 때는 줄이 없길래,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웬걸.. 식사 마치고 나오니 줄이 있음!!!! (일단, '우리는 다행이다' 하면서 계속 이동)


* 츄라우미에는 오후 2시즘 도착! 주차하고 바로 수족관 투어 들어갔습니다!!!!



- (츄라우미 수족관 투어) 일단, 돌고래 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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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관 티켓은 오키나와 카페에서 렌트카 예약을 할 때 함께 미리 예약을 했어요!

▷ 인터넷 검색해보면, 수족관 가는 길에 쿄다 휴게소가 제일 저렴하다는 글이 많던데, 렌트카 예약 시 함께 끊는 것도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 사전 검색할 때, 얼핏 돌고래 쇼부터 보고 가는게 좋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 3시 타임에 돌고래 쇼를 보러 먼저 이동했습니다!!!

▷ 여기서는 티켓 확인 안 함!!! 돌고래 쇼는 무료 관람!!!!!!!!!!!!!!!


* 2월의 오키나와 바닷가!! 바람이 제법 불고, 추웠어요! 한국에서 입고 간 패딩을 계속 착용하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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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래가 생각보다 크더군요;;; 커다란 돌고래가 묘기를 부리니 늦둥이 둘째는 눈을 못 떼더라구요~ ^^;

* 돌고래쇼는 약 15분 정도 진행! 이후, 실내 수족관으로 이동!!!

▷ 2월이지만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어요. 근데 통로가 복잡할 정도는 아니고 보고 싶은 건 다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 츄라우미의 메인!! 대형 수조까지 가서 고래 구경!!!! 고래가 수면 위쪽에서 유영하는데 정말 크긴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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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숙소 이동 및 휴식) 슬슬 체력이 달리는 시간이 됩니다. 오후 5시 초과....

* 고래까지 봤으니, 기념품 샵에서 중학생 첫째의 Crazy 쇼핑을 진행하고, 바로 숙소로 이동!!!

* 역시 예상대로 새벽부터 이동했던 여파로 1일차 여행 피로감이 상당한데, 바로 옆에 숙소가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 숙소는 시설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고, 오래된 숙소라는게 딱 느껴집니다!!

* 하지만, 화장실 물 철철 잘 나오고, 바로 옆에 로손 편의점!!!! 그리고 바로 바다가 보이는 전면 창까지!!! 뭐 이 가격에 이 위치면 대만족!!!

▷참고로 저희는 숙소 상태에 그렇게 까칠한 스타일이 아니랍니다~ ^^;


* 어차피 편의점 한 번 털어야 하니, 1일차 저녁은 편의점 털기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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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코우리 대교, 만좌모, 아메리칸 빌리지까지 고고씽!!!!!

- 2일차는 중부 투어 입니다!!!

* 1일차, 2일차 호텔 모두 아고다 예약 앱에 있는 수영장 사진을 보고 예약한건데, 슬프게도 오키나와의 1~2월에는 야외 수영장 운영을 안하네요;;;

▷우리는 좀 추워도 접배평자 몇 바퀴 돌면서 할 수 있는데 ㅜㅜ


- 일단, 아침에 비세후키길 산책을 갔습니다!!

* 그냥 나무숲이겠지 하고 갔는데.. 오... 나름 가볼만 합니다!! 애들은 토토로 숲에 온 것 같다고 계속 토토로 노래를 흥얼거리더군요^^;

* 숲길이 예쁘고, 숲길 양 옆에 나무가 바람을 막아줘서 바닷가 바람도 거의 없어요.

▷로얄뷰호텔 츄라우미에서 비세후키길까지 약 1시간 정도 산책 코스 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걸릴 줄 모르고 둘째 유모차를 안 들고 갔는데, 다행히 징징거림 없어 산책 코스 마무리!!!!!!!


* 체크아웃 하고 코우리 대교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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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우리 대교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 가기 전에 잠시 인근 스벅에서 모닝 커피 한 잔 하고 체력 점검!!!

* 이제 운전이 완전 적응해서 운전&주차에는 별 문제가 없는 상태!!!!!!

* 코우리 대교.. 멋지더군요. 단, 2월의 바람!! 바람~!!!!!!!!!

* 대교를 타고 반대편까지 가서, 백사장에서 사진 & 영상 촬영까지 마무리!!! 식사를 어쩔까 하다가, 일단 만좌모를 찍고, 찾아둔 맛집까지 계속 이동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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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좌모에서는 엄마아빠만 신속히!!

* 애들이 차에서 잠을 자고 있는 관계로, 엄빠만 신속히 내려서 인증샷 찍고 다음 코스로 이동!!

* 만좌모는 100엔 입장료 있어요~ 사실, 시간이 이미 1시를 넘어가고 있어서 배가 고파서 풍경이고 나발이고 일단 식당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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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점심은 만좌모에서 그랜드머큐어 가는 길목에 있는 '하마노야' 식당입니다!

* 현지인들도 많이 찾고,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가봤는데!! 대만족!!!!! 회, 튀김, 참치덮밥 등 나름 가성비 있고 배부르게 한끼 즐길 수 있네요!


- 드디어 그랜드머큐어 잔파 리조트 도착!!!

* 딱 3시 정도 되더라구요. 체크인 하고, 로비에서 무료 와인 한 잔 투입!!!!

▷참고로, 로비 라운지에서는 15시~18시, 21시~23시까지 술 무제한 제공!!! >> 18시인지 17시인지 조금 헷갈리네요;;


* 수영장은 이용 못하지만, 대욕장이 있다고 하니, 모두 다 같이 2일차 여행 피로를 풀겸 대욕장으로 갑니다!!!!

* 낮시간이라 그런지 남탕은 텅텅 비었더군요. 1층에 실내, 야외, 그리고 2층에 엘베 타고 올라가면 또 야외 탕이 하나 더 있어요. 혼자 느긋하게 탕에서 피로를 풉니다. 대신 여성을 총괄해야 하는 엄마는 조금 빡셀 수 있겠군요.. 후훗~


- 석양도 봐야되고, 저녁도 먹어야 하니 아메리칸빌리지로 이동!

* 5시 정도에 출발하니까 퇴근시간이 맞물려서 그런지 교통정체가 조금 있어요. 그래도 뭐 30분 정도만에 아메빌 도착!!!

▷ 참고로, 주차를 차탄마치 미하마 공공주차장(무료 주차장)에 했어요!!(저희는 렌트카 이동 중에 주차비를 한 번도 안 냈네요~ ^^;)


- 오키나와 차탄 선셋비치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데.. 구름.. 구름.. ㅜ

* 석양은 포기하고, 바로 옆에 아메리칸빌리지로 도보 이동!

* 해가지니, 빌리지에 조명이 들어와서 예쁘더라구요~ 오니기리 집(포크타마고)에는 줄이 줄이..

▷ 근데 포크타마고는 가는데 마다 줄이 많았어요. 눈치를 보니, 중국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는 듯..

▷ 아.. 참고로.. 오키나와에도 중국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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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일본에 오면 꼭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안경 맞추기!!!!!!

* JINS 안경점에는 안경테를 사면 안경알까지 포함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보통 8천~13천엔 수준)

* 아빠만 안경맞추려고 했는데, 안경도 안쓰는 엄마랑 큰 딸도 가짜 안경하나씩 해야겠다고 달라붙어서 약 1시간 이상 안경쇼핑!!!

* 8시즘에 안경 맞추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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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 고프고 해서 주차장에서 차를 빼서, 인근 얏빠리 스테이크집 가서 스테이크 푸지게 투입!!!!

* 비싼 스테이크 집이나 얏빠리 스테이크나 별 차이 없다는 정보가 많아 가성비로 선택!!!!! 애들이 잘 먹더라구요~ ^^;;;

얏빠리 스테이크는 정말 스테이크만 주는 집입니다! 나머지 샐러드 같은 거는 셀프바에서 제공하는데 마치 동네 분식집 셀프바 같은 느낌~ 그래도 스테이크만 맛있으면 No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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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컴컴해졌는데, 렌트카 끌고 그랜드 머큐어 리조트로 다시 복귀!!

☆ (주의)그랜드 머큐어로 들어가는 길은 논밭(?) 길이라, 가로등이 없음!! 일단 운전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 복귀 후, 바로 무료로 술을 주는 라운지로 이동!!!

* 21시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자리가 만석이더군요;;;; 삼삼오오 술 마시러 여기 다 모인듯.

* 와이프 말이 엘베 타는데 술냄새가 진동한다는....

* 다행히 한 자리 찾아서, 애들은 방에 풀어두고, 와이프랑 맥주 한 잔.. 두 잔.. 세 잔... 배부른데 위스키 마실까? 위스키도 한 잔, 두 잔.. 어느새 밤 23시 마감타임!!!! 조금 부끄럽지만, 컵에 얼음 두 세개 넣고, 위스키 한 가득(!!!) 채워서 숙소에 들고가서 다 마시고 잤습니다

참고로, 라운지에는 종이컵 & small 종이그릇을 제공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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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나하 시내 투어!!!

(쓰다보니 내용이 좀 길군요;;;; 타이핑 치려니 손목이 좀 아픈데.. 기왕 쓰기 시작한거 마무리 짓겠습니다!!!!!)


- 일단 오전에 잔파곶을 갔습니다! 사진에 많이 본 거기 아시죠? 다행히 3일차가 되니 바람도 잦아들고 기온이 확실히 좀 올라갔습니다!

* 여기는 둘째 징징거림 대비해서 유모차 투입!!!

* 잔파곶 절벽이 멋지더군요. 아일랜드의 모어의 절벽(Cliff of Moher)이 생각났습니다. 모어 절벽 정도의 높이와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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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시경에 일찍 체크아웃하고, 나하시내로 이동! 잔파쪽에서 나하시내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

* 여성들은 시내 공원쪽에 적당한 곳에 드랍하고, 아빠만 신속히 렌트카 반납 장소로 이동!! 렌트카 반납은 순식간에 마무리!

*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에서 아카미네역 드랍 요청!!(바로 유이레일 타고 국제거리가서 여성들과 합류!!!)


- 마침 여성동지들이 국제거리 돈키호테를 휩쓸고 있길래, 검색을 해보니 바로 옆에 벤케이 스시 가게가 보이더군요. 조그만 초밥집인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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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거리를 쭉~ 걸어서 A&W(국제거리 초입)까지 이동!!!

늦둥이 둘째가 징징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잉~~잉~~~~ 짜증짜증~~' 결국 A&W에서 엄마의 정신교육과 함께 폭풍울음을 터트리고 나서야 징징거림 마무리!!!

* 징징거리거나 말거나, 큰 딸과 저는 눈치없이 햄버거&루트비어 투입!!!!


햄버거는 맛있더군요. By the way, However, But... 루트비어는 좀 호불호가 갈릴 맛이네요. 음.. 참고로 둘째는 먹어보더니 잘 먹더군요;;;;


- 3일차 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소 체크인!!!

* 3시즘 되니 도보 투어의 피로도가 극에 달함!! 쇼핑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일단 숙소에 가자로 의견일치!! 저는 체크인해 놓고, 바로 눈을 좀 붙였습니다.

* 5시즘 좀비처럼 슬슬 다시 활동 시작!!!! 바로 옆에 돈키호테 가서 본격 폭풍 쇼핑!!

머큐어호텔을 잡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옆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떠나기 전, 마지막 쇼핑을 해도 쇼핑짐을 안 들고 다녀도 될 것 같다는 점도 있었음!! 그리고 패미리마트 편의점도 바로 옆에 있음!!!


* 마지막 저녁은 머큐어호텔 & 식당을 검색해 보면 나오는 이자카야!!! 호텔 바로 뒤쪽이라 가까운데다 여기도 역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네요.

음.. 맛있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이자카야에서 걸신 들린 사람들처럼 순식간에 몇 접시 해치웠습니다. 와이프랑 생맥도 특대로 시켜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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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패밀리마트에서 파는 오뎅 구매!!!

* 숙소에 와서 오뎅과 함께 남은 술 모두 투입!!!!!!


(4일차) 김해공항으로 복귀 !!!

- 11시 출국 비행기라, 아침 7시반즘에 유이레일 타고 공항으로 이동!!

* 호텔이 전철역 바로 앞에 있으니 참 편합니다.


- 진에어는 2시간 전에 오픈!! 나하공항에서 떠나기 전 마지막 라멘 한 번 더 투입하려고 했는데, 9시가 오픈 타임!!

* 일단 기다려야 하니 잠시 유튜브 좀 봤더니, 그새 진에어 체크인 창구에 줄을 섰더라구요.. (부지런한 한국사람들;;)

* 줄을 좀 섰지만, 그래도 체크인은 금방 완료!!!

* 일단 배가 고프니 가기로 했던 라멘집 첫 손님으로 입장해서 라멘 투입!!! 오.. 여기도 맛집. 나하공항 3층 푸트코드에 라멘집 추천합니다! 국물이 무게감 있습니다!!

* 바로 출국장가서 스탠바이. 마지막에 진에어 30분 정도 출발이 지연되긴 했는데, 뭐 무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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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었지만) 2월의 오키나와 여행!!! 결론은 갈만하다!!!

* 좀 추운건 사실이다!!! 대신 투어 일정으로 진행하면 큰 문제 없다!!!

겨울에 투어를 하고, 대신 봄/여름/가을에 가게 되면 물놀이에만 집중!!!!!!!

어차피 한 번은 투어를 할테니, 빡시게 물놀이&투어 병행보다, 한 번쯤은 투어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리.. 오키나와 한 번만 갈건 아니자나요~^^;


모든 여행을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불사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자!!!

* 제주도 보다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첫 여행이었지만, 제가 느낀 것은 제주도 갈바에는 한 시간 더 가서 오키나와 가는게 낫겠다 였습니다!

비싼 제주 물가에, 가봤자 특별할 것도 없는 음식에, 불친절함과 바가지에 고민하는 것보다 어차피 돈 쓰는 김에 오키나와를 즐기는게 좋아보이더군요. 참고로 저는 제주 여행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렇기도 합니다~ ^^;



<번외> 렌트카 운전!! (렌트카 운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일본 렌트카 운전방법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가 많으니 생략하고 느낀 점 위주로 정리하자면!

* 쉽습니다. 금방 적응됩니다. 단, 정신은 차려야 합니다!!!!


- 좌우 운전방향이 바뀌었으니, 항상 내 오른쪽 어깨쪽에 중앙선이 있어야 한다는 점 인지!!

* 우회전 돌 때 크게 돌기!(처음에 한 번 정도는 실수하게 되는데, 이후 생각을 고쳐먹으면 다시 실수 안함!)


- 깜박이(방향지시등)도 오른쪽에 있어, 자꾸 왼쪽 와이퍼 조작 레버를 건드리게 됨;;

* 뭐 이 부분은 나 혼자 하는 실수니 큰 상관은 없음


- 차가 자꾸 왼쪽으로 치우침!!

☆ (주의) 주의 필요!!! 나도 모르게 차가 자꾸 왼쪽으로 기울어짐. 고속도로는 큰 상관이 없지만, 시내바리 운전중에 왼쪽에 정차된 차량/시설물과 사이드미러 접촉사고 다발한다고 함!!!

*그래서 보조석 사람에서 차가 왼쪽으로 기울어 사이드미러 접촉우려가 없는지 함께 신경써달라고 함!!


- 저는 도요타 루미(Roomy)를 렌트했는데.. 공간도 넉넉하지만, 연비가 참 좋더군요.

* 기아 레이와 비슷한 느낌의 소형차라 연비는 별 생각 안하고 탔는데, 첫날 북부까지 이동했는데도 기름칸이 안 줄어들길래.. 이 차 기름게이지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 결국 2일차 중부 투어 마치고, 3일차 오전에 나하 시내쪽 오달렌트카 반납할 때까지 기름칸 2칸 줄었더라구요. 오달렌트카 반납하러 가는 길에 있는 주유소에서 Full 주요하니 2만원 초반대 기름값 나왔어요~


그랜저 처럼 기름을 퍼먹는다는 기아 레이는 차를 어떻게 만든걸까 하는 궁금증이 운전내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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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적으로 렌트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은 크게 가질 필요없을 것 같아요~


렌트카 덕분에 중부, 북부 투어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이 부분도 오키나와 여행의 장점 중 하나네요~! (특히, 오달렌트카에서 좋은 가격에, 한국어 가능한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로 편하게 렌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까지!!!!!!! 첫키나와 여행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침 저희가 갔을 때 한국에 한파가 몰아쳤듯이, 오키나와도 역대급 한파가 왔을 때라 날씨가 좀 춥긴했네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보니 오키나와는 봄날이었어요 ㅡ,.ㅡb


첫키!!!! 나와~!!!!!!!! ( _ _) 감사합니다!



번개불에 콩 볶아 먹는 듯한 여행 후기 입니다만,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니 그 날의 기억들이 생생히 살아납니다! 이래서 기록해 두는 것이 항상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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