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랑콜택시 전화번호 예약 방법 호출

by 행복한하늘

전주에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한옥마을 구경하고 비빔밥 먹고 돌아다니다가 밤이 됐는데, 숙소가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이었어요.

버스 시간표 검색해보니까 막차 놓쳤더라고요.

'이제 어쩌지?' 막막했습니다.


카카오택시 켜봤는데 주변에 차가 별로 없어 보였고, 잡힐지도 확실하지 않았어요.


전주 사랑콜택시 전화번호 예약 방법 호출

그때 카페 사장님한테 물어봤습니다. "택시 어떻게 불러요?"

그러자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사랑콜택시 부르면 돼요"라고요.

사랑콜택시? 처음 듣는 이름이었습니다.

사장님이 번호까지 알려주셔서 바로 전화했어요.


연결되자마자 밝은 목소리로 "사랑콜입니다" 인사하시더군요.

어디냐고 물으시길래 "한옥마을 OO카페요" 말씀드렸더니 바로 아신대요.

"5분 정도 걸립니다" 답변 받고 밖에서 기다렸죠.

정말 5분 만에 택시 왔습니다. 생각보다 빠르더라고요.


탈 때 기사님이 "어디 가세요?" 물으시길래 숙소 이름 말씀드렸어요.

주소 정확히 몰라도 건물 이름만 말하니까 "아, 거기요" 하시면서 바로 출발하시더군요.

가는 길에 기사님이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여행 오셨어요? 내일 어디 가실 거예요?" 이런저런 물으시면서 전주 여행 팁도 알려주시고요.

"덕진공원 아침 일찍 가보세요" "남부시장 야시장 괜찮아요" 현지인만 아는 정보 주시더라고요.

그 뒤로 전주 갈 때마다 사랑콜택시 이용합니다.


번호 저장해뒀거든요. 한 번 써보고 괜찮아서 계속 쓰게 됐어요.

전화하면 대부분 빨리 연결됩니다.

바쁜 시간대가 아니면 대기 시간 거의 없고, 상담원분들도 친절하세요.

위치 설명할 때 정확한 주소 몰라도 돼요.

"전동성당 앞이요" "객사 근처요" 이렇게만 말해도 다 아시더라고요.


한옥마을 주변은 특히 그냥 "한옥마을이요"만 말해도 "정확히 어디쯤이세요?" 다시 물어보시고 찾아오세요.

한 번은 예약도 해봤습니다. 새벽 기차 타러 가야 해서 전날 미리 전화했어요.

"내일 아침 5시 반에 OO호텔에서 전주역까지 가고 싶은데요" 했더니, "네,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시더라고요.


이름이랑 연락처 남기고, 출발 시간 확인받고,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다음 날 정말 시간 맞춰서 오시더라고요. 10분 전쯤 "도착했습니다" 문자도 왔어요.

덕분에 새벽 기차 놓치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요금은 일반 택시랑 차이 없었어요.

서울처럼 콜비 따로 안 붙더라고요. 미터기 요금 그대로 내면 됐습니다.


카드 결제도 당연히 되고, 현금도 가능하고요.

영수증 필요하면 말하면 주시고요.

비 오는 날 한 번 불렀을 때는 좀 오래 걸렸어요.

평소 5분이면 오는데 그날은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상담원분이 미리 "오늘 비 와서 좀 늦을 수 있어요" 양해 구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기다릴 만했습니다. 다른 택시 잡는 것보다 훨씬 확실했으니까요.

친구랑 같이 갔을 때는 큰 차 요청도 해봤어요.


"4명이 짐 많이 들고 가는데 큰 차 가능할까요?" 물으니까 "승합차 보내드릴게요" 하시더라고요.

정말 큰 차 와서 짐 다 싣고 편하게 갔습니다.

기사님들 대부분 친절하세요.

한 분은 차 안에 물티슈랑 생수까지 비치해두셨더라고요.

"더우시면 드세요" 하시면서요.


또 한 분은 음악 취향까지 물어보셨어요. "어떤 노래 좋아하세요?" 라디오 채널 바꿔주시고요.

전주가 관광 도시다 보니 기사님들도 여행객 응대에 익숙하신 것 같았습니다.

추천 맛집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주시고, 가는 길에 명소 지나가면 설명도 해주시고요.

"저기가 경기전이에요" "옛날에는 여기가 어땠는데" 이런 이야기들이요.


덕분에 택시 타는 시간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앱 서비스도 있긴 한데 저는 그냥 전화가 편해요.

번호 저장해뒀으니까 클릭 한 번이면 연결되고, 말로 설명하는 게 타이핑하는 것보다 빠르거든요.

나이 드신 분들은 더더욱 전화가 편하실 것 같아요.

앱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는 거 번거로우니까요.


주의할 점이 있다면 명절이나 주말 저녁 같은 때는 평소보다 오래 걸릴 수 있어요.

택시 수요가 많을 때니까요.

그럴 땐 여유 있게 미리미리 부르는 게 좋습니다.

한옥마을 근처는 특히 주말에 사람 많아서 택시 잡기 어려운데, 콜택시 부르면 확실하게 올 수 있어요.

전주 자주 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알더라고요. "사랑콜 쓰지" 하면서요.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것 같았습니다.

관광객만 쓰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도 흔하게 이용되는 거죠.


전주역에서 시내로 들어올 때도 유용해요.

역 앞에 택시 대기하긴 하지만 사람 많을 때는 줄 서야 하거든요.

미리 전화해두면 도착할 때쯤 와 있으니까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전주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사랑콜택시 번호 미리 저장해두세요.

포털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까 찾기 어렵지 않아요.

실제로 쓸 일 생기면 정말 편합니다.

저처럼 낯선 도시에서 교통 걱정하지 않으려면 이런 거 하나쯤 알아두는 게 좋거든요.

특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밤늦게 돌아다니실 분들한테 추천드립니다.

안전하게 숙소까지 갈 수 있으니까요.

전주 비빔밥 먹고, 한옥마을 구경하고, 막걸리 한잔하고, 콜택시 타고 돌아가는 거, 제 전주 여행 루틴이 됐습니다.

다음에도 전주 가면 또 이용할 거예요. 믿고 쓸 수 있는 서비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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