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입사할 때 인사팀에서 서류 목록 주면서 그러더라고요
"안전보건교육 이수증 내세요"
무슨 소린가 했습니다. 그런 교육 받은 기억도 없는데요.
알고 보니 전 직장에서 의무적으로 받았던 교육이 있었더라고요.
그때 "그냥 듣기만 하면 돼" 해서 대충 들었던 게 이수증으로 남아 있을 줄 몰랐습니다.
▼ 안전보건교육포털 이수증 조회 발급 방법 ▼
인사팀 직원한테 물으니까 안전보건교육포털에서 발급받으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듣는 사이트였어요.
포털 검색하니까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나왔습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깔끔하더라고요.
메인 화면에 '나의 학습실' 이런 메뉴 보였는데, 로그인부터 해야 할 것 같았어요.
회원가입 버튼 눌렀습니다.
본인인증 필요했는데, 핸드폰으로 하니까 금방 끝났어요.
가입하고 로그인했더니 제 정보 나오더라고요.
이수한 교육 내역이 쭉 나열돼 있었습니다.
"아, 이때 들었구나" 날짜 보니까 기억났어요.
전 직장에서 신입교육 받을 때 온라인으로 들었던 거더라고요.
그때는 '이거 왜 들어야 해' 귀찮아했는데, 지금 보니까 기록으로 남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수증 발급 버튼 찾았어요.
각 교육 옆에 '이수증 출력' 이렇게 작은 버튼 있더라고요.
클릭하니까 PDF 파일로 다운로드됐습니다.
열어보니까 제대로 된 이수증이었어요.
교육명, 이수 날짜, 시간, 제 이름까지 다 나와 있고, 공식 도장도 찍혀 있었습니다.
출력해서 인사팀에 제출했죠.
"빨리 찾으셨네요" 직원이 그러길래 "그냥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바로 나왔어요" 했더니 의외라는 표정이더라고요.
다른 신입들은 찾느라 고생했다면서요.
동기 중 한 명이 저한테 물어왔습니다.
"나는 안 나오는데?"
같이 들어가봤더니, 회원가입할 때 다른 이름으로 했나 봐요.
본인인증 다시 하고 로그인하니까 나오더라고요.
"이수증이 여러 개야" 동기가 신기해하길래 봤더니, 정말 몇 년치가 쌓여 있었습니다.
전 직장들에서 받았던 교육이 전부 기록돼 있더라고요.
"이거 다 출력해둘까" 동기가 말하길래, "필요할 때 하지 뭐"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미리 받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저도 그 뒤로 몇 개 더 출력해뒀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 대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