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장마 때 집 지하 차고가 침수됐던 기억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 빠지고 나서 차 보니까 앞 범퍼까지 잠겼더라고요.
보험사 전화했더니 "일반 자동차보험으론 안 됩니다" 하는 거예요.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자연재해는 별도 보험 들어야 한다는 걸요.
▼ 재난보험24 홈페이지 사이트 누리집 ▼
이웃집 아저씨가 "재난보험 들어놨어?" 물으시길래 "그게 뭔데요" 했더니 고개 저으시더라고요.
"요즘 같은 세상에 안 들면 손해야" 알려주신 곳이 재난보험24였습니다.
처음 듣는 이름이었어요.
검색해보니까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나왔습니다.
행정안전부 산하래요.
들어가자마자 느낌이 딱 공공기관 사이트더라고요.
화려하진 않지만 정보는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었습니다.
메인 화면에 풍수해보험 안내 쭉 나왔어요.
태풍, 홍수, 호우 같은 자연재해 피해 보상받는 보험이라고 설명돼 있더군요.
"왜 진작 몰랐을까" 후회하면서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가입 대상 확인부터 했어요.
주택, 온실, 소상공인 시설까지 다양하게 가입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주택 쪽 보면 될 것 같아서 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보험료 계산하는 메뉴 있길래 클릭해봤어요.
주소 입력하고 건물 정보 몇 가지 선택하니까 예상 보험료 나오더라고요.
"이 정도면 부담 없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일반 보험보다 훨씬 싸더라고요. 정부 지원이 들어가서 그런가 봐요.
보험 가입은 사이트에서 직접 못 하고, 보험사 통해야 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제휴 보험사 목록 봤더니 웬만한 큰 회사들 다 있었어요.
평소 거래하던 보험사 전화해서 "재난보험 들고 싶은데요" 말씀드렸습니다.
설계사분이 "아, 풍수해보험이요" 바로 아시더라고요.
며칠 뒤 집 방문하셔서 계약 진행했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재난보험24는 가입하는 곳이 아니라 정보 얻는 곳이더라고요.
제도 안내, 보험료 계산, 보험사 연결, 이런 역할 하는 거였습니다.
가입하고 나서도 가끔 들어가서 봅니다.
공지사항에 중요한 정보 올라오거든요.
보험료 지원율 변경이라든가, 보상 기준 개정 같은 거요.
늦게 알면 손해 볼 수 있으니까 주기적으로 확인하게 됐어요.
피해 접수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 있더라고요.
실제로 피해 입었을 때 어떻게 신고하고, 어떤 서류 준비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설명돼 있었습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겠네" 캡처해서 저장해뒀어요.
FAQ 페이지도 유용했습니다.
"전입 가면 어떻게 돼요?" "보험금 얼마나 나와요?" "중복 가입 되나요?"
궁금한 거 거의 다 답변 올라와 있었어요.
덕분에 따로 전화 안 하고도 궁금증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통계 자료도 볼 수 있었어요.
지역별 가입률이라든가, 연도별 피해액 같은 거요.
우리 동네 보니까 가입률 40%도 안 되더라고요.
"이래서 주변에서 모르는구나" 이해가 갔습니다.
흥보가 부족한 건지, 관심이 없는 건지 아쉬웠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알려줬습니다.
"나 이거 들었는데 너도 해봐" 사이트 링크 보내주면서요.
몇몇은 관심 보이더니 실제로 가입했다고 연락 왔어요.
"정보 고마워" 말 들을 때마다 뿌듯했습니다.
모바일로도 접속 잘 됐어요.
핸드폰으로 들어가니까 화면 작아도 불편하지 않게 구성돼 있더라고요.
밖에서 급하게 확인할 때 편했습니다.
다만 보험료 계산 같은 건 PC가 더 편했어요.
입력할 정보 많으니까 큰 화면이 낫더라고요.
올해 장마 오기 전에 사이트 다시 들어가봤습니다.
혹시 바뀐 거 있나 해서요.
보장 범위가 조금 확대됐다는 공지 봤어요.
"작년에 들길 잘했다" 안심이 됐습니다.
요즘 기후 변화로 자연재해 잦아지잖아요.
태풍도 세지고, 폭우도 자주 오고,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그럴수록 이런 보험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막상 피해 입으면 복구 비용 만만치 않거든요.
지하 물 빼는 것만 해도 수백만 원 들었어요.
보험 들어뒀으면 그 부담 덜었을 텐데 후회 많이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가입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