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는 길이 즐거운 건 맞는데 주차 생각하면 머리 아파요. 작년 여름휴가 때 새벽부터 공항 갔는데 빈자리 찾느라 30분 넘게 헤맸거든요.
제주공항은 다른 지방공항이랑 달라요.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항상 붐벼요. 주말이나 여름 성수기엔 만차 표시판 보는 게 일상이에요. 그래서 주차장 정보 미리 알아두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 제주국제공항 주차장 예약 사전예약 방법 ▼
먼저 실망시켜 드려야 할 소식부터 전할게요. 제주공항은 공식 사전예약 시스템이 없어요. 김포공항처럼 온라인으로 미리 자리 잡아놓는 거 안 됩니다.
한국공항공사 주차 사이트 가봐도 제주공항은 예약 메뉴 자체가 안 떠요. 인천이나 김포는 되는데 제주는 빠져 있어요. 공식 입장이 그래요.
그럼 어쩌냐고요? 현장 도착해서 선착순으로 주차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더더욱 일찍 가야 하는 거죠.
다만 실시간 주차 현황은 확인할 수 있어요. 제주닷컴이라는 사이트 있거든요. 거기서 공항 주차장 만차 여부 실시간으로 보여줘요.
출발하기 전에 한 번 체크해보세요. 혼잡이나 만차 뜨면 각오하고 가야 해요. 원활이면 그나마 괜찮은 편이고요.
제주공항 주차장은 크게 두 곳이에요. P1 단기 주차장이랑 P2 장기 주차장이요. 이름부터 용도가 명확하죠.
P1은 터미널이랑 가까워요. 금방 탈 수 있어서 편리하긴 한데 비싸요. 평일 하루 최대 만 원, 주말엔 만오천 원이에요.
P2는 좀 멀어요. 걸어가야 하는 거리가 있어요. 대신 요금이 저렴해요. 평일 8천 원, 주말 만2천 원 정도예요.
며칠씩 주차할 분들은 무조건 P2 가세요. 하루 이틀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4박5일만 해도 몇만 원 차이 나요.
입차하고 10분은 무료예요. 마중 나온 차량들 배려하는 거죠. 누군가 태우러 왔다면 10분 안에 빨리 나가시면 공짜예요.
사전 무인정산 하면 15분 무료로 늘어나요. 터미널 1층이나 주차빌딩에 무인정산기 있어요. 미리 계산해두고 나가시면 시간 여유 있어요.
정산은 신용카드만 돼요. 현금 안 받아요. 요즘 현금 들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긴 하지만요. 카드 꼭 챙기세요.
제주공항은 정말 자주 만차돼요. 여름휴가 시즌이나 설·추석 연휴 때는 새벽부터 차 가득 차요. 그래서 일찍 가는 게 답이에요.
항공편 2시간 전 도착을 기본으로 생각하세요. 주차 찾고 짐 챙기고 체크인하다 보면 시간 금방 가요. 여유 없으면 비행기 놓쳐요.
주차대행 서비스는 사설 업체들이 운영해요. 공항 공식은 아니에요. 인터넷 찾아보면 몇 군데 나와요.
가격은 공항보다 조금 싸거나 비슷해요. 대신 셔틀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있어요. 짐 많으면 비추천이에요.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경차나 전기차는 50% 깎아줘요. 다자녀 가정이나 장애인 차량도 반값이고요.
다만 제주도 거주자 할인 같은 건 없어요. 누구든 똑같은 요금 내야 해요.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해요.
주차장 찾기 팁 하나 드릴게요. P2가 만차여도 임시주차장 열릴 때 있어요. 성수기엔 추가 공간 개방하거든요. 현장 직원 안내 잘 따르세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있어요. P2 입출구 근처에 13면 정도 있대요. 충전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위치 알아두시면 좋아요.
장애인 주차구역도 따로 있어요. 해당되시는 분들은 전용 구역 이용하시면 됩니다. 증명서 차량에 비치하시고요.
제주공항 특이한 점은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주말이 더 혼잡해요. 평일 낮에 오시는 게 제일 편해요.
주차 안 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택시 타고 가거나 공항버스 이용하면 주차 스트레스 없어요. 렌터카는 현지 도착해서 빌리는 것도 방법이고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로도 실시간 혼잡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어요. 리뷰 보면 만차였다는 얘기 많이 나오거든요.
정리하면 제주공항은 온라인 사전예약 안 돼요. 현장 선착순이에요. 실시간 주차 현황 확인하고 최소 2시간 전에 도착하세요. P2 장기 주차장이 저렴하니까 참고하시고 즐거운 제주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