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라고 해서 쉬울 거라 착각했어요. 안양은 가까우니까 그냥 찾아가면 되겠지 싶었거든요. 실제로 가보니 거리는 가까워도 절차는 똑같더라고요. 오히려 사람 많아서 예약 경쟁이 더 심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버스 타고 한참 들어가야 하는데, 길 찾는 것도 만만치 않았어요. 첫 방문 때 버스 잘못 타서 헤맸던 기억 있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갔으면 시간 아꼈을 텐데 싶었죠.
▼ 안양교도소 면회 방법 접견 방법 예약 ▼
법무부 스마트 교정행정 사이트 들어가셔야 합니다. 회원 안 되어 계시면 가입부터 하셔야 해요. 본인 인증 필요하니까 휴대폰이나 공동인증서 준비하시고요.
수용자 검색할 때 이름만으로는 부족해요. 생년월일까지 입력해야 정확히 찾아집니다. 동명이인 걸릴 수 있으니까 수용번호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날짜 선택 화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토요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수도권이라 접근 쉬우니까 주말에 사람 몰려요. 일주일 전에 봐도 이미 마감된 경우 많아요. 평일 노리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시간대는 오전 오후 나눠져 있는데요. 본인 스케줄 맞춰서 고르시면 돼요. 예약 완료되면 문자 날아옵니다. 캡처해두시거나 메일로 전송해서 백업해두세요. 당일 필요할 때 있거든요.
안양역에서 버스 타야 합니다. 11번이나 11-1번 타시면 되는데, 배차 간격 좀 있어요. 시간 여유 두고 출발하시는 게 좋아요. 택시 타면 15분 정도 걸리는데 비용 부담되시면 버스 추천합니다.
하차 지점에서 교도소까지 조금 걸어야 해요. 5분 정도요. 표지판 따라가시면 어렵지 않은데, 처음 가시는 분들은 미리 지도 확인해두시는 게 안심됩니다.
차 가져가시는 분들은 주차 걱정 크게 안 하셔도 돼요. 주차장 넓은 편이거든요. 다만 주말엔 자리 찾는 데 시간 좀 걸릴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정문까지 거리 있으니까 편한 신발 신고 가세요. 하이힐이나 슬리퍼는 피하시고요. 여름엔 햇볕 뜨거우니까 양산이나 모자 챙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분증 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에 실물 하나 필수입니다. 휴대폰 사진이나 복사본은 절대 안 받아줘요. 깜빡하면 그대로 발걸음 돌려야 합니다.
짐 최대한 줄이세요. 큰 가방 들고 가면 검사 시간만 늘어나요. 지갑이랑 차키 정도만 챙기시고, 나머지는 차에 두고 들어가시는 게 현명합니다.
옷은 단정하게 입으시면 문제없어요. 찢어진 청바지, 민소매, 짧은 반바지 이런 건 제지당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티셔츠에 긴바지가 무난해요. 계절 상관없이 적당한 복장 유지하세요.
접수창구 거쳐서 보안 검색 받습니다. 공항 검색대 생각하시면 비슷해요. 금속 탐지기 통과하고, 소지품 엑스레이 찍고요. 벨트나 악세서리 미리 빼두시면 빨리 진행됩니다.
휴대폰은 사물함에 맡기셔야 해요. 번호 본인이 설정하는 방식이니까 기억하기 쉬운 걸로 하세요. 나올 때 찾아가야 하는데 번호 잊어버리면 곤란하거든요.
대기실에서 호출 기다리시는 동안 화장실 다녀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면회 시작하면 중간에 못 나가요. 물 한 모금 마시고 마음 정리하시고요.
수도권이라 가깝다는 건 장점이지만 그만큼 사람 많다는 게 단점입니다. 철저한 준비 없이 가시면 낭패 보기 쉬워요. 미리미리 체크하시고 여유 있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