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문자 신청

by 행복한하늘

강릉은 여행 가는 곳이지 살거나 자주 갈 일은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카페 차려서 이제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가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기차 타고 갔는데 번거로워서 차 몰고 가기 시작했어요. 그게 작년 여름쯤이었나.

문제는 주차였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어디든 차가 넘쳐나고, 어디가 괜찮은 곳인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강릉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문자 신청

경포대 쪽 갔다가 과태료 맞았던 게 아직도 억울합니다.

'잠깐인데 설마' 했는데 돌아오니까 딱지 붙어 있더라고요. 바다 보러 10분 갔다 온 게 5만 원짜리 실수가 됐죠.


그때부터 강릉 갈 때마다 주차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어디 세워도 불안하고 일 보다가도 자꾸 신경 쓰이고요.

친구한테 푸념했더니 문자로 알려주는 거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솔직히 '강릉까지 그런 거 있어?' 의심했습니다. 관광 도시인데 그런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있었어요.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제대로 된 서비스가요.

신청은 웹으로 합니다. 강릉시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교통정보 메뉴 안에 있어요.

스마트폰으로도 되는데 전 노트북으로 했어요. 타자 치기 편하니까요.


회원 가입 같은 거 필요 없습니다. 비회원으로 바로 접속해서 정보만 입력하면 끝이에요.

차량번호 넣을 때 저는 또 실수했습니다. 띄어쓰기 안 하고 붙여서 '12가3456' 이렇게 썼더니 등록이 안 되더라고요.


다시 보니 '12가 3456' 이런 식으로 띄어야 하더군요. 사소한 거 하나도 정확해야 하나 봅니다.

휴대폰 번호는 제 것으로 넣었고요. 문자 받을 거니까요.

입력 끝나자마자 확인 메시지 왔습니다. '등록 완료되었습니다' 딱 한 줄이었어요.

실제로 효과 본 건 그다음 주말이었습니다.


중앙시장 쪽 갔다가 문자 받았거든요. '10분 후 단속 예정' 이런 내용이었어요.

급하게 나가서 차 옮겼죠. 덕분에 과태료 피했습니다.

그 순간 느꼈어요. '아, 이거 진짜 쓸모 있구나.'


이후로도 몇 번 더 받았는데 매번 도움 됐습니다. 안목 해변 갔을 때, 강문동 맛집 갔을 때, 다 알림 덕분에 무사했어요.

좋은 점 몇 가지 정리하면, 우선 마음 편합니다.

예전엔 차 세우고도 불안해서 제대로 못 놀았는데 이제는 그런 거 없어요.

문자 오면 그때 대응하면 되니까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시간도 넉넉히 줍니다. 보통 10분에서 15분은 주니까 당황할 일 없어요.

단점도 분명 있습니다. 모든 구역 다 커버는 못 해요.


주로 관광지나 상업지구 위주라서 주택가 골목 같은 데는 해당 안 됩니다.

그래도 웬만한 곳은 다 알려주니까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간혹 문자 안 올 때도 있는데 이건 단속 계획 자체가 없는 날입니다. 눈 오거나 비 많이 오면 그래요.

같이 강릉 가던 친구들한테도 얘기해줬더니 다들 신청했어요. 특히 자주 오는 사람들은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중요한 건, 이게 불법주차 허락증은 절대 아니라는 점입니다.


관광지라고 아무 데나 세워도 된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

소방도로 막거나 주민들 불편하게 하는 건 문자 받건 안 받건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이건 그냥 실수 방지용이에요. 깜빡하고 세운 곳이 단속 구역일 때 기회 한 번 주는 거죠.

타지역 차량도 문제없어요. 서울 번호든 부산 번호든 강릉에서 다니면 신청 가능합니다.

한 번 등록하면 차 바꾸기 전까지 유효하고 갱신 같은 거 신경 안 써도 돼요.

해지는 같은 페이지에서 삭제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강릉 자주 가시는 분들, 특히 관광으로 가는 분들 꼭 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여행 가서 과태료로 기분 망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바다 보러 가서 스트레스 받으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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