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문자 신청

by 행복한하늘

익산이라는 도시, 솔직히 자주 갈 일은 없었습니다.

회사 일로 몇 번 갔던 게 전부였는데, 작년부터 거래처가 생기면서 한 달에 두세 번은 가게 됐어요.

처음엔 KTX 타고 갔는데 시간 맞추기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차 끌고 다니기 시작했죠.

문제는 주차 자리 찾기였습니다. 낯선 도시에서 어디가 안전한지 도통 감이 안 잡혔거든요.


익산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문자 신청

한번은 영등동 쪽 미팅 장소 근처에 차 세웠다가 나중에 과태료 고지서 받았어요. 5만 원이 그냥 날아갔죠.

'아, 여기도 단속하는구나' 뒤늦게 깨달았지만 이미 늦은 뒤였습니다.

그 뒤로는 차 세울 때마다 신경이 곤두섰어요. 일 보러 갔는데 주차 걱정에 집중도 제대로 안 되고요.

거래처 담당자한테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익산에서 차 세우기 괜찮은 곳 어디냐고요.

그랬더니 그분이 문자 서비스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처음엔 '익산 같은 데도 그런 거 있어?' 싶었는데, 알고 보니 제대로 운영 중이었어요.

신청 방법 들어보니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익산시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교통 관련 메뉴가 있고, 거기서 찾을 수 있어요.

모바일로도 되고 PC로도 되는데, 저는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했어요.

로그인? 필요 없습니다. 비회원으로 접속해서 차 번호하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끝이에요.

여기서 제가 실수한 게 있는데, 차량번호 입력할 때 형식을 안 지켰어요.


'12가3456' 이렇게 그냥 붙여 썼더니 시스템이 인식을 못 하더라고요.

다시 확인하니 '12가 3456' 이런 식으로 띄어쓰기 해야 했습니다.

전화번호는 제 개인 번호로 넣었고, 입력 완료하니까 바로 확인 문자가 왔어요.

'서비스 등록 완료'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효과 본 건 그다음 주였어요.


중앙로 쪽 회의 갔는데 시작 10분 전쯤 문자가 온 겁니다.

'해당 구역 단속 예정' 이런 내용이었어요.

회의 시작 전이라 급하게 나가서 차 위치 옮겼죠.

덕분에 과태료 피했습니다. 그 순간 '이거 진짜 되네' 실감했어요.

이후로도 여러 번 받았는데 매번 고마웠습니다. 모현동 갔을 때, 남중동 근처 갔을 때, 다 알림 덕분에 무사했거든요.

써보니까 장점이 명확해요.


일단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예전엔 차 세우고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 때문에 일에 집중 못 했는데 이젠 괜찮아요.

문자 오면 그때 조치하면 되니까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단속 시간 전에 충분히 알려주니까 허겁지겁 뛸 일도 없고요.

하지만 한계도 있습니다. 모든 지역을 다 커버하진 못해요.


주로 중심 상업지구나 민원 많은 곳 위주라서 외곽 지역은 해당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시내 주요 도로는 거의 다 포함돼 있어서 제게는 충분했어요.


가끔 문자 안 올 때도 있는데, 이건 그날 단속 계획이 아예 없는 경우예요. 날씨 안 좋거나 휴일이면 그래요.

동료들한테도 공유했더니 반응이 좋더라고요. 익산 자주 가는 사람들은 바로 신청했습니다.

여기서 착각하면 안 되는 게, 이게 불법주차 면죄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소방도로 막거나 장애인 구역 침범하거나 이런 건 애초에 하면 안 되는 거죠. 문자 서비스랑 상관없이요.

이건 어디까지나 실수 방지 용도입니다. 깜빡하고 세운 곳이 단속 구역일 때 한 번 더 기회 주는 거예요.

타지역 차량도 상관없습니다. 서울 번호든 전주 번호든 익산에서 운행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요.

한 번 등록하면 차량 바꾸기 전까지 계속 유효하고, 갱신 같은 거 없어요.

해지하고 싶으면 같은 경로로 들어가서 삭제만 하면 됩니다.

요즘 지방 도시들도 이런 서비스 잘 만들어놨더라고요. 시민 편의 생각하는 좋은 정책이죠.

익산 자주 가시는 분들, 특히 업무로 다니는 분들한테는 꽤 유용할 겁니다.

저처럼 과태료로 속상한 일 없으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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