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부모님은 공기와 같다. 공기는 나에게 꼭,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 부모님도 역시 그렇다. 사람은(나는) 공기가 없으면 숨을 못 쉬고 공기에 옥죄여 죽어간다. 공기가 있어야 숨을 쉴 수 있고, 평상시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당연시 여기던 것들은 없어졌을 때 비로소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사람에게는 부모님은 공기와 같다. 같지만 다르다. 있을 때 고마운 존재여야 될 부모가 요즘에는 옥죄여오는 존재가 되고, 없을때 소중해야 할 존재가 당장은 좋은 것 같지만 없다면 어쩔까 걱정을 하게 되는 존재다. 참 어려운 것 같다, 사람들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