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아이야, 해줄 수만 있다면 너에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구나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초여름과 밤의 별들 할 수만 있다면 너에게 가장 좋은 것들로만 가득 채워서 주고 싶단다.
아이야, 봄날의 꽃처럼, 조금은 이른 시원한 초여름의 비처럼, 외로운 나를 알아주는 따뜻한 가을과, 조금은 춥지만 예쁜 것들로 가득 찬 겨울처럼, 이 땅의 향기처럼..
너의 어린 시절이 좋은 날로 가득 차 있었으면 좋겠구나.
훗날의 네가 힘들고 지쳐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이때의 기억과 사랑과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그래서 오늘도 너에게 좋은 것들로 가득 채워주고 있단다. (아이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사진 출처: pinterest - DuettiD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