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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NE WATNEUNGA Dec 01. 2021

금성관도 식후경

[사진이야기 11]#나주 곰탕 #나주 금성관 #망화루 #나주 목사

뜨끈한 국물 생각이 절로 나는 요즘,

매서운 바람에

마침 눈발도 흩날리고

나주의 유명한 곰탕집에서

곰탕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볼록 나온 배를 두드리며 주변을 살펴보니

담장 너머 멋스러운 건물이 보입니다.

곰탕만 먹고 지나치던 곳인데

배가 부르니 망화루라는 현판이

저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자,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고즈넉한 나주 금성관에서

그 옛날 호령하던 나주 목사의 근엄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금성관이 바로 보이는 카페에서

따뜻한 예가체프 더치커피를 마시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지요^^

역시 멋진 풍경도

배부르고 여유가 있어야 보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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