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11]#나주 곰탕 #나주 금성관 #망화루 #나주 목사
뜨끈한 국물 생각이 절로 나는 요즘,
매서운 바람에
마침 눈발도 흩날리고
나주의 유명한 곰탕집에서
곰탕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볼록 나온 배를 두드리며 주변을 살펴보니
담장 너머 멋스러운 건물이 보입니다.
곰탕만 먹고 지나치던 곳인데
배가 부르니 망화루라는 현판이
저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자,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고즈넉한 나주 금성관에서
그 옛날 호령하던 나주 목사의 근엄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금성관이 바로 보이는 카페에서
따뜻한 예가체프 더치커피를 마시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지요^^
역시 멋진 풍경도
배부르고 여유가 있어야 보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