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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NE WATNEUNGA Apr 10. 2022

엄마는 처음입니다만

#부모교육 #엄마 #봄꽃

우린 모두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지만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처음이고

연습한 적도 없으니까요.

친정엄마처럼 내 딸에게도

그런 엄마가 되는 게 늘 바람인데

잘 안될 때 많이 자책하죠.

하지만

나에게 완벽했던 엄마도

지금 우리처럼 서툴렀답니다.

그래도 우린 엄마의 마음을 잘 알았고

그 사랑으로 잘 자랐잖아요?^^

하루하루 내 안에 있는 사랑을

내 아이에게 모두 표현하면서

서툴지만

아이와 함께 하나하나 해나가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자기 전에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고마운지

얼마나 미안한지

얘기 나눠보세요.

사랑한다는 말, 눈빛, 표정, 스킨십

모두 동원해서요^.~


봄꽃이 만개한 휴일입니다.

꽃은 나를 위해 피어 있습니다.

그 꽃들의 아름다움은 즐기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닙니다.

아이와 함께 산책하면서

말씀해주세요.


"너는 저 꽃보다 예뻐!"

"이 세상은 너를 위해 있어.

저 나무도 저 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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