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향기어머니와 함께 차린 점심밥상'
2026년 1월 17일 토 요일
결전의 날이 밝았다.
며칠 전 아버지 친구분들 잔뜩 불러놓고 재료준비에
돈을 많이 쓰고 제대로 차려드리지 못해 속상했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내 책상에서 홀로 미리 점심식사
메뉴를 짜보았다.
저온냉동고 가서 대하새우와 오징어 한 봉지 꺼내다가
물에 담가두고 냉장고 열어 계란 5개를 빼두었다.
동생방 덜 마른빨래 뜨끈 바닥 널어둔 것 다 개고난 후
30분 알람 누른 후 피곤함을 달랬다.
나중에 일어난 아버지와 동생에게는 내요리계획을
전달하고 꼭 해야 할 청소만 간단히 한 후 재료손질에
들어갔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바로 요리가 가능하도록 재료손질을 다 해두자'란 목표를 위해 움직였다.'
혹시 모를 변수를 대비해 동생에게 쓸 바비큐 2팩
같다 달라 부탁.
빠른 수비드 요리 가능 위해 전기포트 새것 하나
꺼내 세척하고 냄비도 꺼내놨다.
해동된 대하새우 껍질 벗기고 오징어 튀김용으로 길게 썰어두었다.
양상추 1개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2개 크린백에 담아
냉장실(샐러드 내기 전 씻음) 보관.
대파 여러 개 까두고, 쌀은 7인분을 전용 우들투들
스텐볼에 담아두었다.
'손이 느린 나에게 내가 맞춰준 준비는 급작스런 변수에
속수무책 당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준 일등공신이었다.'
1) 동생은 (전) 영주대흥철물/현재) 문경 이디야 2층 커피숍에 근처 춘양땅에 구입한 집을 바비큐 민박집
개조했는데 그 민박집 진입로에 문제가 생겼는지
도와달라 연락 옴) 갑작스러운 연락에 트럭에 1.7 구보다
미니 포클레인 끌고 현장으로 나갔다.
2) 아버지는 파랑스타리아 찾아오시는 김에 하나로마트에서 내가 부탁한 장을 보고 계셨다.
※일단 여기까지 써두고 모레쯤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해야겠다.
오늘 하루 꼭 끝내야 하는 약속된 일이 있고
피곤이 밀려와 30분 알람 맞추고 약속을
지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