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쪄도 괜찮조'가 아직은 안 와닿아요

토요일 밤에 든 생각

by 살쪄도괜찮조

요즘 제 닉네임을 자꾸 다시 보게 돼요.
살쪄도 괜찮다고 써놓긴 했는데,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집에 와서 쉬고 있었는데
배는 불편한데 계속 뭔가 먹고 싶더라고요.
멈춘 느낌은 없고, 시간만 훅 지나가 있었어요.

다 지나고 나면 몸은 무겁고
'왜 또 이랬지'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이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보니 좀 지치네요.

그래서 '살쪄도 괜찮조'라는 말이
아직은 제 얘기 같지 않아요.
그래도 언젠가는 이 말이 덜 낯설어졌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그냥 여기까지만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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