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금요일 밤 기록
어제는 쉬는 날이었고,
오늘은 다시 평일이었어요.
하루 차이인데 몸이 느끼는 건 꽤 다르네요.
출근하고, 할 일 하고,
하루를 다 보내고 나니
괜히 더 지친 느낌이었어요.
연휴 동안 흐트러진 리듬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 같았어요.
집에 와서는
딱히 뭘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가만히 있고 싶었어요.
그래서 또 휴대폰만 보다가
시간이 훅 지나가더라고요.
닉네임은 살쪄도 괜찮조지만,
이런 날엔 그 말이 여전히 어렵네요.
괜찮아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연휴 다음 날이 유독 힘든 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오늘은 그냥 그런 하루였다고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