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배우 이미숙이 피싱 사기로 수천만 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배우 이미숙, 챗 GPT의 첫 만남..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던 중 6,000만 원 상당의 피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이미숙은 오픈AI 챗GPT를 이용하던 중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다 피싱을 당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통장이 털려서 5,000~6,000만 원이 날아갔다. 그 이후로는 절대 핸드폰으로 결제를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킹범이) 핸드폰에 카드가 심어져 있는 걸로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결제를 해버렸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그는 “깜짝 놀라서 이게 뭐냐고 했더니 (경찰이) 온라인에서 쇼핑한 걸 다시 돈으로 환전하는 시스템이 있다고 했다”라며 “그 이후 핸드폰이 복제됐고, 내가 사용한 내역이나 비밀번호까지 다 털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너무 무서워서 그 뒤로는 핸드폰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며 두려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한편, 1960년생인 이미숙은 지난 1978년 제3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질투의 화신’,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