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신장 이식’ 이수근, 다급한 입장 발표…

by 논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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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지연 SNS

코미디언 겸 방송인 이수근이 건물 매각에 대한 추측성 보도에 즉각 입장을 표명했다.


16일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이날 보도된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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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지연 SNS

이날 머니투데이는 이수근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건물을 최근 희망가 30억에 매물로 내놨고, 이는 아내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1년 아내와 함께 49평대(약 16㎡) 부지를 사들인 뒤 지은 것으로 현재 부부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건물 매도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됐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또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과 박 씨는 지난 2008년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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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지연 SNS

앞서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의 신장 재이식 수술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가정사를 비롯, 아내의 건강 상태까지 재조명됐다.


박 씨는 둘째 아들을 임신했을 지난 2011년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병을 얻었고, 친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그러나 경과가 좋지 않아 투석 치료를 받아오던 중 최근 두 번째 이식 수술 날짜를 잡았다.


오는 8월, 재이식 수술을 통해 친오빠의 신장을 이식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수술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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