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유방암 투병 소식을 알린 코미디언 박미선의 최근 근황을 전해 안도감을 안겼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한강이 쫙 펼쳐진 김지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자식4명, 선우용여 임신특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약속된 촬영 시간을 조금 넘겨 도착했고, 제작진이 “왜 늦었냐”라고 묻자 “박미선과 수다를 떨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이어 “수다 떨다 보니까 금방이네. 3시간도 모자랐다. 늦어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특히 그는 박미선의 근황에 대해 “괜찮다더라. 다 나았다더라“라며 “재발하지 않게 하는 약을 먹으니까 그렇게 미식미식 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선우용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박미선과 김지선”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당시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박미선이 올해 초 건강 검진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미선의 절친인 코미디언 조혜련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미선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나 완전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맙다’라고 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박미선은 오는 29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해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방송은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