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산다라박 SNS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故 이희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납골당을 찾았다.
지난 28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생일 축하해 내 친구 희철아 사랑해 또 보러 올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희철의 납골당을 찾아 하늘에서 맞은 첫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더했다.
출처 : 산다라박 SNS
산다라박은 이어 “희철이 납골당 갈 때마다 무지개가 비치는데 희철이가 우리 만나러 온 게 아닐까 싶다. 그랬으면 좋겠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고인과 생전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이희철은 지난 1월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특히 지난 6월 산다라박은 이희철의 본가를 방문한 뒤 항상 그리운 희철이. 항상 기억할게. 내 친구야♥ 어머니, 아버지랑 캔디&풍월이 보고 온 날”이라며 이희철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풍자 SNS
한편 이희철은 유튜버 풍자와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솔직한 입담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주었으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지난 2023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산다라박, 제아, 황보와 7년간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