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재욱 SNS
개그맨 김재욱이 자신이 운영하던 무인 문구점 폐업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재욱은 지난 6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폐점 정리 중이다. 11월 20일까지. 동네분들 반값 이상 할인도 있다. 안녕 무인문구점이여”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그는 “2년간 큰 깨달음을 준 자영업의 세계!! 돈 벌었을까요? 2년 동안 동네에 봉사했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 김재욱 SNS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욱이 운영하던 무인문구점 매장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매장 입구에는 “11월 20일까지 폭탄세일, 점포 정리 할인합니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을 본 팬들은 “고생 많았다”, “응원할게요”, “김재욱 멋있다”, “결과보다 경험이 더 값졌을 것”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 김재욱 SNS
한편 김재욱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귀신이 산다’, ‘건달의 조건’, ‘댄수다’ 등 여러 코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김재욱은 여동생이 지방 육종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여동생의 세 번째 암 수술 사실을 전하며 먹먹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그저 다 잘 됐으면 좋겠다. 동생이 조금이라도 덜 아팠으면 좋겠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