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TBC ‘혼자는 못 해’
방송인 전현무가 방송 중 건강 이상 신호가 발견되며 심각한 상황이 연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혼자는 못 해’에서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와 함께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 운동에 도전하는 하루가 그려졌다. 허경환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날 일정은 애니멀 플로우와 에어리얼 후프 체험으로 이어졌고, 출연진들은 고강도 동작을 소화하며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시험했다.
운동 후 출연진은 한방 찻집을 찾아 몸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단을 받은 추성훈에 대해 한의사는 “매우 드문 체질”이라며 “태양인 성향에 가까운 희귀한 경우”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감탄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 JTBC ‘혼자는 못 해’
이어 전현무의 차례가 되자 분위기는 다소 달라졌다. 한의사는 한동안 말없이 맥을 짚었고, 전현무는 “왜 아무 말씀도 안 하시느냐”며 긴장된 반응을 보였다. 잠시 후 한의사는 “맥이 상당히 지쳐 있다”며 “몸과 마음에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특히 “기운이 부족한 기허증으로 보인다”며 면역력 저하를 언급하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진단에 추성훈은 “방송 좀 쉬고 우리한테 돌려달라”며 농담을 던졌고, 전현무 역시 웃음으로 받아치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의사는 별다른 질문 없이 바로 처방을 내리며 전현무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고, 그의 누적된 피로가 상당해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함을 짐작하게 했다.
건강 점검을 마친 멤버들은 랍스터 갈비 해신탕으로 몸보신에 나섰다. 풍부한 해산물과 육류가 어우러진 식사를 통해 기력을 보충한 뒤에는 피클볼을 즐기며 소화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출처 : TV리포트
한편 전현무는 2003년 조선일보 43기 공채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뒤 YTN 8기 공채 앵커를 거쳐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가운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현재는 ‘프리 선언 아나운서계의 전설’로 불릴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심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과 특유의 유머 감각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그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PD들이 직접 선정하는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최근 전현무의 절친으로 알려진 ‘나 혼자 산다’ 출연진 키와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을 둘러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여파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해당 사건은 연예계 전반에 적잖은 파장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