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도 모르면서 왜 울어
야구선수 박석민 은퇴식
요즘 아들은 야구에 푹 빠져있다.
아들과 야구를 보다가 우연히 야구선수 박석민 은퇴식을 함께 시청하게 되었는데,
NC 선수들 모두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하더니, 갑자기 선수들이 모두 뒤를 돌아서는게 아닌가.
18번 등번호를 한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받아 눈물이 글썽글썽 하다가 또르르 흐르게 되었다.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선수 생활을 했을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기에.
아들은 이런 엄마의 모습에 기가 찼나보다.
처음보는 선수인데 그 선수가 은퇴한다고 우는 엄마의 모습이라니.
" 누군지도 모르면서 왜울어" 아들의 한마디. (음성지원이 되지 않는게 아쉽다)
(엄마가 선수들을 좀 알아가볼께)
새로이 알게된 은퇴한 박석민 선수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