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천사 May 09. 2024

나를 닮은 꽃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혼자 꿋꿋하게 자기만의 꽃을 피워내는 이름 없는 꽃.


나를 닮았다고 함께 이 꽃을 본 지인은 한마디 건넨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카네이션 / 장미 / 수국까지도 많이 찾지만

이름없는 풀꽃처럼 오늘도 나는 오늘의 나를 피워낸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번이 마지막이라시잖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