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가 아니라 And이기로 해요

디즈니의 마법에 빠지게 될 모두를 위해

by 시골쥐의 풀방구리

첫 디즈니 여행을 계획할 때, 저는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디즈니 여행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꼼꼼히 준비하고 아쉬움 없이 모든 걸 다 즐기고 오려고 했지요. 비장한 각오로 디즈니랜드에 발을 들인 순간, 저는 디즈니 매직에 걸려버렸고, 이 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라 대장정의 서막이 될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도쿄 디즈니 여행을 마치고, 저는 딸과 홍콩 디즈니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입문용 파크 홍콩 디즈니랜드에 4일이나 할애했을 땐, 이번에야 말로 홍콩 디즈니를 온전히 즐기고 미련없이 다음 여행지로 향할 계획이었죠. 그 또한 오산이었음을 머지않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홍콩 디즈니를 또 다시 다녀오고서도 여전히 꼬마쥐와 저는 홍콩 디즈니를 그리워합니다. 그래서 이번 봄, 세 번째 홍콩 디즈니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홍콩 디즈니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모두, 마법같은 순간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끝에 end가 and로 바뀌는 경험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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