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싫어하는 직장상사는?
직장에 꼭 이런 상사가 있다 '9가지 유형'
직장이란 여러 사람들과 서로 교류를 맺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좋은 직장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사들을 만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상사는 업무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인생의 좋은 스승, 멘토가 되어주는 한편
정말 이해하기 힘든, 같이 일하기 싫은 직장상사들은
스트레스만 쌓이고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딜가나 꼭! 이런 상사가 있다는
직장인들이 싫어하는 직장상사
9가지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소한 업무실수나 착오로 모욕과 면박을 주는 꼬투리형 상사
누구라도 실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를 가지고 모든 직원들이 다 듣는 앞에서
큰소리를 치며 모욕이나 면박을 주는 것은
오너나 상사로써 해서는 안된다.
많은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으로
이런 유형의 경우 오히려 직원들의 반발심을 일으키며
업무처리 능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심할 경우 유능한 직원을 잃게 되는 경우까지 생길 수 있다.
2. 인신공격을 일삼는 못난이형 상사
이 유형은 전혀 근거 없는 말들로
직원들을 혼내거나 면박을 준다.
예를 들어,
'너 대학 어디 나왔어? 그런 대학 나오니까 이 정도밖에 못하지'라든가
'너희 집에서는 이런 식으로 가정교육을 받았냐?'라던지..
이런 식으로 직원들에게 업무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것이 아닌
그 이외에 개인적인 것들을 들먹이며
인신공격을 일삼는 못난이형 상사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사가 자리 잡고 있는 회사의 경우,
아무리 복지가 좋더라도
직원들이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가 될 순 없다.
3. 모든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감시형 상사
아까 화장실 다녀왔는데 또 가?
담배 피우러 또 가네?
왜 이렇게 전화를 많이 받아? 등등..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하나
모두 감시하고 있는 감시형 상사가 있다.
이런 상사와 같이 일하는 경우 숨 막히는 것은 기본!
무엇 하나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고 화장실 간 횟수까지 들먹이며
회사에 놀러 나왔냐며 혼내기 일수이다.
도대체 이 상사는 본인 할 일은 왜 안 하고
직원들 감시만 하고 있을까?
그럼 본인 업무는 직원들 화장실 가는 횟수나 커피 마신 횟수,
담배 피우는 횟수를 계산하며 직원들 윽박지르라고
그 자리에 앉아있는지 이해할 수 가 없다.
4. 실적은 내 담당, 실수는 네 담당 뻔뻔형 상사
야근까지 하며 이번 분기 실적을 위해서 뼈 빠지게 노력하여
뿌듯하고 보람찬 마음으로 출근을 했지만 웬걸?
박수를 받는 것은 상사가 아니던가?
내가 열심히 얘기한 아이디어를 무시할때는 언제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켜놓으니
실적만 홀라당 가로채가는 것이 아닌가?
가로채기만 했으면 다행이지, 그 이외에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업무들을 모두 직원인 내 탓으로 돌려버리는 뻔뻔한 상사!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
이런 상사는 부하직원들 사이에서 안줏거리로 딱 좋은 유형이다.
5. 업무는 퇴근시간부터 시작, 올빼미형 상사
여유롭게 업무를 모두 끝내고 내일 할 일까지
모두 정리를 완료하여 이제는 퇴근할 시간!
칼퇴를 위해 슬슬 준비를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때마침 불길하게도 나를 불러 세우는 상사!
퇴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생각이 났다며
산더미 같은 일을 맡기고 본인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사무실을 나가버린다.
심지어 내가 처리해야 할 일도 아닌
상사의 일을 산더미처럼 떠맡게 되었다.
왜 항상 일을 퇴근시간 무렵, 혹은 퇴근할려고 하면 주는 것인가?
덕분에 오늘도 직원들은 기약 없는 야근을 한다.
6. 난 상사고 넌 부하직원이야, 팥쥐형 상사
내가 회사의 취업한 것이지 부하의 개인 비서나 하인으로
회사의 들어온 것이 아닌데 어째서 상사의 개인적인 심부름부터
개인적인 일처리까지 다 뒤처리를 해주어야 하는 것인가?
이렇게 하인 부리듯 직원을 부리고 싶으면
본인이 월급을 주고 개인 비서를 두면 되는 것 아닌가?
직원은 상사의 하인이 아니다.
업무적인 부분에서 지시를 내려야 하는 것이지
개인적인 일을 시키려면 비서를 두던가 해라.
7. 뒤끝 마왕 항상 비꼬기 식인, 주리틀기형 상사
과거일까지 모두 들춰내며 뒤끝 마왕인 사람은
직장 상사일 때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일 때도 힘든 타입인데
이런 직장 상사로 만나게 된다면 얼마나 피곤할까?
과거일 뿐만 아니라 행적까지 들먹이며
그것을 토대로 야단을 치며 군대에서 군기를 잡듯이
닦달해대는 통에 직원들은 흔히 요즘 말을 빌리자면 '암걸릴' 지경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지금 실수를 한 것이라면
제발 지금 한일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줬으면...
8. 보고서를 왜 묵혀둬, 청국장형 상사
상사에게서 급히 보고서를 만들어서
제출하라는 업무지시가 내려왔다.
상사가 급하다고 해서 다른 상시 업무들을 모두 제쳐두고
우선순위로 상사가 지시한 보고서를 급히 만들어서
검토까지 완벽하게 한 후에 제 기간 안에 보고서를 상사에게 제출했다.
그런데 웬걸? 보고서를 왜 묵혀두고 제출하지를 않는 것일까?
기껏 급하다고 해서 업무까지 제쳐두고 지시 내린 대로 제출했더니
뭐가 급하다는 것이었는지 볼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
이럴 거면 급하다고 말이나 하지 말지...
9. 일만 시키고 결정 못하는, 우유부단형 상사
우유부단형 상사는 대체로 쓸데없는 고민을 많이 하고
귀가 얇은 상사일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한정된 시간과 비용안에서
일정 수준의 리스크를 안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매 순간 의사결정을 미루며 더 완벽한 기획서와 보고서를 계속해서 요구한다.
거기다가 상사 본인의 귀가 얇고 생각이 많다 보니
생각이 수시로 바뀌며 정해놓은 가이드라인이 없고
상황에 따라서 즉흥적으로 지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일은 많아지고 처리해야 하는
타이밍을 놓쳐 뒤늦게 수습하는 등의 악순환의 반복이다.
이런 경우가 되어버리면 부하직원들은 상사를
신뢰할 수 없는 경우까지 가게 될 수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어떤 유형의 상사인가?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기 이전에
사람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곳이다.
서로 각자의 업무가 바쁘고 안 그래도 힘든 직장생활인데
같이 일하는 사람까지 힘들게 한다면 그곳은 얼마나 지옥이겠는가?
급여조건과 복지도 중요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한다.
본인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
나는 과연 좋은 부하직원이며 동료이며 상사였는가?
온라인상에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이 법칙이 있다고 한다.
일명 '직장 사이코 보존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직장에는 꼭 '사이코'라고 불리는 직원이 한 명씩은 있으며
만약 우리 회사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사이코라는 법칙이다. 만약 우리 회사에 사이코가 없다면
본인이 사이코는 아니었는지 본인의 회사 생활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