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바쁨은, 적극적 형태의 게으름이다

나를 쓸데없는 바쁨으로 이끈 '나의 불안'을 찾았다.

by 다도두

[출처]

[크리스 베일리 : 생산성 전문가, “매일 분주한 당신, 실은 불안한 겁니다”]

롱블랙 발행일 : 2024.12.02 / 발행인 : 롱블랙 프렌즈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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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문장 가져오기⟫


“더 많은 걸 바라는, ‘바로 그 사고방식’이 생산성을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불가능한 목표를 세워 놓고, 불안해하지 말아라”
_크리스 베일리 생산성 컨설턴트, 롱블랙 인터뷰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해내는 것은 생산성이 높다는 뜻이 아니다.

높은 생산성은 '의도한 일을 해내는 것'을 뜻한다. 계획한 것이 무엇이든 이를 달성했다면, 생산적인 것이다.

내가 쉬기로 했다면, '하늘 보며 멍 때린 1시간'도 생산적이었던 것이다.




“‘더 많이를 추구하는 사고방식(Mindset of More)’이 우리를 생산성의 오해에 빠뜨렸다”

그렇기에 푸른 하늘이나 흩날리는 나뭇잎을 마냥 바라보는 시간은 ‘무의미하다’고 보는 거예요.


(1) ‘더 많이’를 추구하면 불가능한 목표를 좇게 되고, 모순된 목표를 바라요.

이런 생각을 반복하다 보면, 결과는 뻔해요. 불안해지는 거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이 된 거니까요.


(2) '더 많이'를 추구하면 언제나 더 많은 정보를 탐닉하기 때문에, 불안을 증폭하는 '초자극제'에 빠지기 쉽다. (*초자극제 : 자극적인 요소를 압축해 이를 반복해서 찾도록 가공된 것)

문제는 초자극제를 채우는 대부분이 부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불안을 더 키운다.

“캐나다 잡지 「맥클린스 Maclean’s」의 주간 가판대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표지보다 부정적인 표지가 실렸을 때 판매 부수가 약 25퍼센트 높게 나타났다.

정보를 소비할 때 이러한 부정성 편향이 압도하는 까닭에 더 많은 만성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우리는 기분이 더 나빠지는 콘텐츠에 걸려든다.




불안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는 바쁨’을 낳는다

문제는 우리가 이 불안을 정확하게 알아채지 못하고 '분주함'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이 착각 때문에 사람들이 행동을 바꾸지 못한다.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바쁨은, ‘적극적 형태의 게으름’과 같아요. 바쁘다고 해서 꼭 뭔가를 이루고 있는 게 아닙니다.




자극 금식(Stimulation Fast)

우리를 둘러싼 고자극에서 멀어지고, 심심하게 지내보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더 재밌고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베일리도 이 루틴을 하루아침에 성공한 건 아니었어요. “낮은 자극을 주는 활동에 익숙해지는 데 2주가 걸렸다”고 회고했죠.

그 역시 2주 동안 엘리베이터에서 불현듯 스마트폰을 꺼내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또 일하다가 조금만 다른 생각이 떠오르면 화면을 바꾸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했죠. 실패한 순간도 적잖았고요.


하지만 그 충동을 알아채고, 부정하지 않아서 자극 금식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번엔 실패했다”는 걸 인정하면서 높은 자극과 조금씩 멀어졌다고요.


“처음에는 마음이 안절부절못하고 주의 분산 요소를 갈망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이런 조바심도 과정의 일부임을 꼭 기억하자.

조바심과 같은 기분은 실제로 여러분 마음이 차분해지고 있다는 증거다.”







“당신이 왜 생산적이고 싶은지 생각해 보라”

“우리가 열심인 건 결국 행복하고 싶어서일 것”

“생산성은 곧, 인생을 즐기기 위한 하나의 요소”




⟪내 것으로 만들기⟫


나의 마음을 때린 문장은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바쁨은, ‘적극적 형태의 게으름’과 같아요. 바쁘다고 해서 꼭 뭔가를 이루고 있는 게 아닙니다."

나의 대부분의 하루는 항상 바쁘지만, 되돌아보면 결국 아무것도 해내거나 끝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목표를 세울 때마다 열정에 불타올라 나를 과대평가하고 이루지 못할 불가능한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많이'를 추구 → 불가능한 목표를 좇게 됨 → 모순된 목표를 바람 → 목표를 달성하지 못함 → 실패가 반복 → 불안해짐


내가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불완전한 고자극을 추구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루틴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1) 특별하고 대단한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하지 않아도 되는 행위들을 줄이자

일정이 없어도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기 (평균 7시간 이상 자야 피로가 풀리기 때문에 12시 전에 잠에 들고, 8시에 무조건 일어나자)

일어나거나 잠들기 전에 침대에서 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금지

쇼핑은 신중히 (배민, 쿠팡이츠, 쿠팡, 쇼핑몰 등 구매하고 싶은 것들이 있을 때, 당일에 무지성으로 소비하지 말고, 노션에 링크와 이유를 적고 다음날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기)

야식 금지 (밤늦게 먹는 습관 줄이기)


(2) 일정 관리와 기록을 습관화하자

모닝페이지 (복잡하고 정신없는 머릿속을 정리하기)

해야 할 일들 우선순위 정하기 (마감일에 급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기 위해)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것을 2주 동안 실천해 보면서 나의 일상에서의 자극을 줄여보고자 한다.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