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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바보 Jul 12. 2020

건물주보다 부러운ㅇㅇㅇ!

시대의 흐름이죠

카카오, 네이버가 현대차 시총을 가볍게 제쳤습니다.

제조업의 몰락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제는 사람들이 새로운 휴대폰의 기능에 대해 열광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열광합니다.

넷플릭스,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트위치, 애플뮤직 등등

새로운 기능이야 있으면 좋지만 굳이 없어도 유튜브만 잘되면 되고, 인스타만 로딩 없이 빨리 열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물주보다 부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략 5~7%의 년 수익률을 가져가는 건물주


무자본으로 나만의 온전한 노력을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플랫폼 비즈니스

그것보다 온라인상에 건물을 만들어 놓으면 트래픽의 량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이 나는데, 돈이 굳이 없어도 나의 시간을 들여 시작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과거 건물이 플랫폼 비즈니스의 원조격이었다면, 지금은 플랫폼 즉, 서비스의 장을 만들어주고 사람들이 그 공간에서 생산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페이스북, 배달의 민족, 유튜브 등등 서비스를 만들어놓으면, 그 서비스는 유저들이 운영을 하고,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방식이죠.
그로 인해서 광고를 붙이거나 일종의 수수료를 유저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이죠.


#1 건물주 vs 유튜버

건물주도 나름대로 할 일이 많습니다.

월세 걷어야 되고, 건물 유지보수도 해야 되고, 관리해야 될 물건수가 많으면 그것도 관리하는 게 일이 됩니다.

유튜버도 나름 콘텐츠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죠. 그리고 꾸준히 하기가 어렵죠.

하지만 초기 자본이 없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건물주 되기보다 유튜버 되기가 더 쉬워 보이는 이유는 무자본으로 시작이라도 해볼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죠


#2 건물주 vs 네이버 카페 관리자

건물주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관리하는 관리자고, 네이버 카페 관리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관리하는 관리자입니다. 요즘 네이버 카페는 더 이상 친목을 위한 카페가 아닙니다. 중고나라나 맘 카페, 송파맘 카페 같은 곳을 보면 거의 기업 수준입니다. 카페에 달려있는 광고 배너들을 보면 기본 건당 한 달에 최소 30만 원정돼 되는 배너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이런 배너가 20개만 달려도 매달 6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가져갑니다. 건물 관리자보다 네이버 카페 관리자 어떤 게 더 끌리시나요...? 그리고 건물주는 공실이 날 경우를 대비해 꾸준히 건물에 대해 광고를 해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세입자와 소통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 봤을 때 네이버 카페 관리자도 회원들과 계속 소통해야 되는 것이 일맥상통합니다.


#3 건물주 vs  어플

어플을 하나 개발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은다면, 어플의 빈 공간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수 있습니다. 꼭 어플이 아니더라도, 웹페이지를 만들어도 됩니다. 어떻게든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비즈니스라면 애드센스를 달수 있습니다. 


#총평

3가지 정도의 플랫폼을 건물주와 비교해봤습니다.

그래도 건물주가 더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어서 다들 돈 모아서 건물 주한 번 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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