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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절 교실 (37)

[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by 겨울나무

[가정생활 편]


♣ 귀여운 자식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자식일수록

자주 무전여행의 경험을

쌓도록 하라는 말이 있단다.

여기저기 혼자 다니며

이런저런 고생을 해봐야

세상살이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일찍이

터득하게 된다더라.


♣ 성적과 건강


학교 공부를

잘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란다.

그러나 공부보다는

우선 너의 건강에 대해

더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하여라.

네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바로 부모님에 대한

가장 큰 효도가 될 수 있단다.


♣ 외출할 때


외출할 때는

그때마다 반드시

부모님께 승낙을 받고

무슨 일이 있어도

네가 약속한 시간에

귀가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시간이 늦을 경우에는

부모님께 미리 전화로

양해를 구하도록 하여라.


그 작은 일이

부모님에 대한 효도이며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는 일이란다.


♣ 가정용품


공용으로 사용하는

가정용품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제자리에

정리 정돈해두는

습관을 길러라.


그렇지 않을 경우

다른 식구들이

그 물건을 얼른 찾지 못하고

짜증도 나고

시간이 낭비됨은 물론


그 작은 일 하나 때문에

화목했던 가정에

시끄러워질 수도 있으며

단란했던 가정이

하루아침에 파괴되기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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