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가정생활 편]
특별히 볼 일이 없는 한
학교 공부가 끝나는 대로
곧장 집으로
돌아가는 습관을 길러라.
아무 소식도 없이
엉뚱한 곳에 가서 놀고 있다면
부모님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하시겠느냐.
일찍 귀가하는 일
그 작은 일이긴 하지만
그 또한 부모님에 대한
작은 효도이며 예의란다.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거나
들어올 때는
항상 문을 여닫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나가도록 해라.
요란하게 여닫는
문소리에 놀라
가끔은 간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더라.
그리고 방에 어른이 계실 때
방문을 열고 나갈 때는
너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비스듬한 자세로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이
제대로 배운 사람의 예의란다.
현관과 거실은
마치 너의 집의 얼굴과
다름이 없단다.
거실이나 주방도
항상 말끔하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라.
세수를 하지 않은 친구를 보면
얼마나 지저분하고 흉해보이며
게을러 보이지 않더냐.
너무 맵거나 짠 음식
그리고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되도록 삼가도록 하여라.
모든 병의 근원은
지나친 자극성이 있는
음식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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