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어린이 예절 교실 (41)

[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by 겨울나무

[가정생활 편]


♣ 부모님의 걱정


특별히 볼 일이 없는 한

학교 공부가 끝나는 대로

곧장 집으로

돌아가는 습관을 길러라.


아무 소식도 없이

엉뚱한 곳에 가서 놀고 있다면

부모님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하시겠느냐.


일찍 귀가하는 일

그 작은 일이긴 하지만

그 또한 부모님에 대한

작은 효도이며 예의란다.


♣ 방문을 여닫을 때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거나

들어올 때는

항상 문을 여닫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나가도록 해라.


요란하게 여닫는

문소리에 놀라

가끔은 간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더라.


그리고 방에 어른이 계실 때

방문을 열고 나갈 때는

너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비스듬한 자세로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이

제대로 배운 사람의 예의란다.


♣ 집의 얼굴


현관과 거실은

마치 너의 집의 얼굴과

다름이 없단다.


거실이나 주방도

항상 말끔하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라.


세수를 하지 않은 친구를 보면

얼마나 지저분하고 흉해보이며

게을러 보이지 않더냐.


♣ 만병의 근원


너무 맵거나 짠 음식

그리고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되도록 삼가도록 하여라.


모든 병의 근원은

지나친 자극성이 있는

음식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단다.


- 41 -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