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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절 교실 (44)

[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by 겨울나무

※ (註) ; 어제까지 [가정생활 편]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는 [학교생활 편]으로 이어집니다.


[학교 생활 편]


♣ 학교와 학원


학교 공부는

소홀히 하면서

너무 학원 공부에만

치중하고 매달리지 마라.


학원이란 오로지

지식만 가르치는 곳이지

너의 인격까지 가르치는 곳이

아니지 않느냐.


네가 진심으로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고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처럼

소중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단다.


♣ 글씨의 모양


글씨는 그 사람의

성격과 마음을

나타낸다고 하더라.


그러기에 억지로

멋을 부려서

휘갈겨 쓰려고 하지 말고

정성껏 바른 글씨를

쓰도록 노력하여라.


♣ 제2의 가정


학교는 너에게

제2의 가정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란다.


너의 무한한 꿈과 희망이

무르익어가게 하는 곳이

바로 학교란다.


그런 학교이기에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내 집같이 알뜰히 보살피고

빛나도록 힘쓰도록 하여라.


♣ 책상과 걸상


학교에서 사용하는

네 책상과 걸상을

네 물건처럼

소중하게 사용하고

아껴 쓰도록 하여라.

네가 쓰던 책걸상은

다시 너의 후배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란다.

만일 선배들이

험하게 쓰던 책걸상이

너한테 차례가 왔을 때를

바꾸어 생각해 보아라.

지저분하게 마구 사용한

책걸상이 네 차례가 되었을 때

네 마음과 기분이 어떻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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