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디스커버리 Go 언어' 책 리뷰
"Discovery Go"는 300페이지 정도의 무게가 가벼운 Go언어 책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1장이 끝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하노이 탑이 다음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있을지 모릅니다.
푸는 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건너뛰는 것을 추천한다.
하노이 탑을 처음 보신 분들은 꼭 한 번은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2장에서 갑자기 답이 불쑥 나오기 때문에 건너뛰게 되면 풀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책은 보통 앞장 내용과 예제는 다음장으로 이어지므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건너뛰지 말고 시간을 두고 충분히 이해하고 다음장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3.2 배열과 슬라이스
연속된 메모리라는 말이 너무 자주 나오지만 7장 동시성과 같이 이 책에서 꼭 읽어야 되는 장으로 생각합니다. 동시성은 go언어에 특화된 부분이지만 배열과 슬라이스는 개발언어를 불문하고 모든 개발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 배경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이 책도 아는 만큼만 보입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마살/언마살, 테스트 등등 경험이 있는 개발자가 Go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간결하게 작성되어있습니다.
개발자는 코드로 대화하기에...
동시성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했지만 7장 예제는 동시성과 Go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고루틴과 채널로 개발하고 싶네요. 저도 그만 글 적고 코드를 짜야겠네요.
본 리뷰는 한빛미디어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