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ae Kyun Kim Aug 30. 2017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사람들 경계하고 쫓아내는 교회들

오늘은 자전거 타다가 한 교회가 보여 반가워 들어갔다가

왜왔냐고 쳐다보더니 출구를 열어준다.

나가라는 말이다.

뭐 이런...


다른 교회는 자전거 자물쇠가 있냐고 묻고 친절히 안내해줬다.


앞의 교회는 컸고

뒤의 교회는 작았다.


돈만 밝히는 교회도 많고

기도는 못하게하고

좀 누추한 행색이면 쫓아내고

오늘 쫒겨나보니 참 절감이 된다.

예전에 다른교회들도 비슷한 느낌.

경계하고 의심하고 나가라는 분위기.


내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예수님이 곡하기 전에 내가 화가 난다.


에이 나쁜놈들아!



작가의 이전글 요즘 토익 강사 김대균은 어디서 뭐하고 사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