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경계하고 쫓아내는 교회들
오늘은 자전거 타다가 한 교회가 보여 반가워 들어갔다가
왜왔냐고 쳐다보더니 출구를 열어준다.
나가라는 말이다.
뭐 이런...
또 다른 교회는 자전거 자물쇠가 있냐고 묻고 친절히 안내해줬다.
앞의 교회는 컸고
뒤의 교회는 작았다.
돈만 밝히는 교회도 많고
기도는 못하게하고
좀 누추한 행색이면 쫓아내고
오늘 쫒겨나보니 참 절감이 된다.
예전에 다른교회들도 비슷한 느낌.
경계하고 의심하고 나가라는 분위기.
내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예수님이 곡하기 전에 내가 화가 난다.
에이 나쁜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