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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사람들 경계하고 쫓아내는 교회들

by Dae Kyun Kim

오늘은 자전거 타다가 한 교회가 보여 반가워 들어갔다가

왜왔냐고 쳐다보더니 출구를 열어준다.

나가라는 말이다.

뭐 이런...


또 다른 교회는 자전거 자물쇠가 있냐고 묻고 친절히 안내해줬다.


앞의 교회는 컸고

뒤의 교회는 작았다.


돈만 밝히는 교회도 많고

기도는 못하게하고

좀 누추한 행색이면 쫓아내고

오늘 쫒겨나보니 참 절감이 된다.

예전에 다른교회들도 비슷한 느낌.

경계하고 의심하고 나가라는 분위기.


내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예수님이 곡하기 전에 내가 화가 난다.


에이 나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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