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병에 많은 것을 담아 팔지.
꿀, 물, 향기, 공기, 김치, 꽁치, 화장품, 식물, 꽃, 흙,
땅, 계절, 산, 들, 바다, 숨, 온도, 질감,
문화, 기억, 추억, 착각, 환상, 꿈,
눈물, 그리움, 땀, 노동, 마음…
그리고 우리는 물어.
얼마냐고.
그게 얼마짜리냐고.
얼마짜리면 사고팔겠냐고
말이야.
호주에서 유아교육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로 사랑을 합니다, 사랑이 자연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