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요일.
지하철에서 진짜 잘생긴 남자와 마주 앉았다.
딱 세 번, 훔쳐보았다.
저런 남자와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일, 또 일요일.
같은 루틴. 나는 아마 같은 지하철을 탈 것이다.
내일은 귀걸이를 해야지.
문득, 내가 여자가 되어있음을 깨닫는다.
글쓰기로 사랑을 합니다, 억지로 그러나 기꺼이. 사랑이 자연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