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다섯의 자서전

by 최다함

2020년 2월, 충주의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열린 자서전 쓰기 워크숍에 다녀왔다. 옹달샘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시는 고도원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명상센터다. 지금은 발걸음이 춘 지 꽤 되었지만, 옹달샘과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무렵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이벤트에서 1등을 하여 200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받았다. 현금이 아닌 포인트 200만 원을 어머니께 드리고 현금으로 45만 원을 받아 자서전 쓰기 워크숍에 내 돈 내고 참여했다. 어머니께서는 포인트 200만 원을 그 이상의 현금과 현물로 돌려주셨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그런 것도 아니지만, 부모에게 가는 자식의 돈과 물질은 마중물이 되어 더 크게 돌아오는 게 나의 세상이었다. 자서전 쓰기 워크숍에 간다 하니, 아버지께서 "인생 다 산 어르신도 아닌데 웬 자서전 워크숍이냐?" 하셨다.


나의 작가의 꿈이 시작된 것은 2015년 봄이었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19년 가을이었다. 나의 장르는 에세이였고, 나의 첫 책은 나의 조울증 인생에 관한 자서전적 에세이였다. 아직 나의 첫 책은 출간되지 않았지만. 자서전을 쓰려했던 것은 아니지만, 자서전 같은 에세이를 쓰고 싶었다. 2019년 가을 네이버 블로그에 본격적인 글쓰기를 쓰기 시작했고, 2020년 10월 10개월 간의 도전 끝에 12번 떨어지고 13번째 브런치 작가가 되었고 이제 5년 차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나의 주요 장르는 에세이요, 나의 주요 주제는 조울증이다. 나의 첫 책은 <다함스토리>와 <사랑 때문에 조울증> 등의 제목의 브런치북으로 여러 차례 중복 연재했다. 런치 가 멤버십 오픈을 맞이하여 지금 시점에서 <마흔다섯의 자서전>을 다시 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최다함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사랑 때문에 조울증에 걸렸고, 사랑 때문에 조울증을 극복했고, 사랑 에세이를 쓴다. 아내 에미마를 만났고, 아들 요한이의 아빠다. 쿠팡 물류센터에 나가며, 작가를 꿈꾼다.

753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8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옆동네 사는 아내 네팔인 친구 화서시장 둘째의 돌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