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고깃집에서 두 가정이 소박하게
네팔인 아내 에미마와 국제결혼을 하여 다문화 가정을 이루었다. 우리 집 옆동네 화서시장 근처에 살아 화서시장이라 부르는 아내의 네팔인 친구가 있다. 우리 요한이와 화서시장 딸이 같은 또래 친구다. 나는 그동안 에미마가 요한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화서시장이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각자 산책 나왔다가 우연히 동네 공원에 나왔다가 서로 네팔인임을 알아보고 절친이 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 우연까지는 아니었고.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주로 교류하는 SNS가 틱톡이다. 틱톡으로 알게 된 아내와 화서시장이 옆동네 살고 있는 것을 알고 유모차에 아기 태우고 공원에서 만난 것이었다. 오늘 화서시장의 둘째인 아들의 돌잔치였다. 키즈 놀이방이 있는 동네 고깃집에서 두 가정이 만나 소박하게 돌잔치를 했다. 화서시장 남편과 애들과 가족끼리 여행도 가고 종종 만난다. 우리 집은 다문화 가정이고, 그 집은 네팔인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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