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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다함 Oct 10. 2020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12번 떨어지고 13번째 도전에 드디어


제 소원 1호가 브런치 작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2019년 12월 처음 도전해서, 12번 떨어지고 13번째 도전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유튜브를 하면서도, 브런치 작가가 되는 것이 유명 블로거와 인기 유튜버가 되는 것보다 우선순위였던 것은,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글쓰기 책 쓰기의 지향점은 온라인 상에 디지털 퍼스트로 글을 쓰고, 이를 종이책과 eBook으로 출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쓴 글을 대본으로 가공하여 YouTube 콘텐츠를 생산하여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꿈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글쓰기나 책 쓰기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일상 생각을 주제로 제 자신을 홍보하는 도구로 쓰기를 원했습니다. 현존하는 플랫폼 가운데 이런 제 지향점과 가장 가까운 플랫폼이 브런치였습니다. 


브런치 기반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주변에서 글을 제법 쓴다는 평가를 받는데도, 브런치에 12번 떨어지고 13번째 붙었습니다. 드디어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책을 내서 출간 작가가 되어야 진짜 작가가 되는 것이겠지만, 우선의 목표였던 저의 소원 1호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Joe튜브 조충익의 호주 노예 시절


제 유튜브 롤모델 중에 하나는 호주 노예 Joe에서 Joe튜브로 이름을 바꾼 유튜버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영어 하나 모른 채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가서 수많은 일을 하다, 최종적으로 바리스타를 하며 고졸 출신이 호주에서 생존을 했는데, 호주이민법 강화로 영주권 취득이 불가능해지고, 비자 연장이 더 이상 안 되면서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귀국을 6개월 앞두고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2개월 만에 빵 터졌습니다. 지금은 유튜버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유튜브를 하는 동기가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솔직히 공개하고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브런치를 기반으로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를 꿈꾸는 것도, 인생에서 사랑과 행복은 찾았는데, 먹고 살기가 막막해서 글쓰기로 먹고사니즘을 해결해 보려는 것입니다. 돈 벌려고 브런치 작가를 꿈꾸었습니다. 브런치에서 빛을 본 사람들이 브런치는 직접적으로 아무 돈이 안 된다고 브런치를 떠난다는데, 브런치 자체로는 돈이 안 된다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브런치로 책을 출간할 수 있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유명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런치에 먼저 글의 초고를 흘려 관심을 끈 이후, 출판사나 편집자에게서 콜이 오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책 자체 가지고도 돈이 안 되는 현실도 팩트입니다만, 책 들고 강연 다니고, 방송에도 출연하고, SNS에 홍보도 하면서, 호구지책과 자아실현과 입신양명을 성취해보려고 합니다.


스물한 살에 찾아온 조울증으로 인해 13년 반 만에 겨우 강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1년 반 정도 영어회화전문강사를 했었습니다. 조울증이 재발하여 직장을 그만두고, 동생 일을 돕고, 아버지와 왕대추 농사를 지으며, 요양하면서 소일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사랑을 꿈꾸다 인생과 청춘을 상실한 나의 에세이를 쓰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꿈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 길이 너무나 막연했고,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 최다함


사랑지상주의자였던 저는 제 인생에서 사랑과 결혼을 포기했습니다. 사랑에 대한 환상이 손에서 놓아졌습니다. 더 이상 사랑을 꿈꾸다가는 사랑 때문에 상사병과 조울증이 재발하여 인생 종칠 것 같았습니다.


사랑에 대한 집착이 손에서 놓아지고, 내 삶에 집중하기 시작했을 때, 내 인생의 최고의 사랑 끝사랑 에미마를 마침내 만났습니다. 저의 아팠던 사연과 빈털터리인 현재 상황을 다 알면서도, 아내는 저를 사랑해 주고, 사귀어 주고, 결혼해 주었습니다.


2018년 6월부터 카카오톡으로 네팔과 대한민국 사이에서 온라인으로 연애를 시작하여, 9월 처음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나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약혼식을 올리고, 12월에 네팔에 다시 가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그 후 아내 대학원 논문 통과와 결혼비자 수속을 마치고, 이듬해 2019년 5월 인천공항에 함께 손잡고 입국했습니다. 6월 아내 에미마 부모님을 초대하여, 수원에서 한국 결혼식을 했다. 우리는 양국에서 한 번씩 두 번 결혼식을 했습니다. 사랑지상주의자였던 저는 사랑꾼으로 성장하였습니다.




ⓒ 최다함 - 국비지원 출판편집디자인 직업훈련 초기에 어설픈 포토샵 실력으로 적용을 해 보았습니다.


작년 2019년 하반기에는 주중에는 논산에서 왕대추 농사를 했고, 주말에는 수원에서 쉬었습니다. 사랑과 행복은 마침내 쟁취했는데, 부모님께 도움을 받으며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호구지책이 안 되니 많이 불편했습니다. 또한 저는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은데, 논산에서 계속 왕대추 농사를 부모님과 함께 짓다가는, 평생 농장에 코가 끼일 것 같았습니다.


2020년 시작하자마자 수원고용센터에 찾아가서 구직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취업상담을 받고, 국비지원으로 출판편집디자인 직업훈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취업을 하려고 구직활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뭐라도 하고 있어야지 주위로부터 글 쓰는 것을 방해받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집에 콕 박혀서 인터넷 블로그에 글만 쓰는 것이나, 아버지 농장에서 왕대추 농사를 함께 하는 것이나, 어차피 당장 돈이 안 되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사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말입니다. 제가 직업을 가질 의욕이 없고 게을러서 돈을 못 벌고 있는 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지금은 약 잘 먹고 조절을 잘 있지만, 조울증으로 방황하다 자본주의에서 돈을 벌어 생존해 갈 직업을 얻지 못했습니다. 나이도 마흔이 넘어 재교육을 받아도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들어가 일할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집에서 글을 쓰나, 아버지와 농사를 짓나, 어차피 둘 다 저에게는 똑같이 돈이 안 되는 일이었고, 부모님께 돈 타서 아내와 최소한의 소비로 겨우 숨만 쉬는 비루한 삶을 사는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말입니다. 다만 주변에서 전자는 노는 것이라 생각하고, 후자는 생산적인 활동이라고 보았을 뿐입니다. 전자가 돈이 될 때까지는 말입니다. 처음 구직활동을 시작한 것은 구직활동을 명분으로 시간을 얻어 놓고, 그 기간에 책 한 권 써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한 권 출간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튜브 하고, 강연 다니고, 방송 출연도 하면서, 책 한 권 들고 활동 다니면서 돈을 쓸어 모으려는 생각을 도모했던 것이었습니다.


직업 상담과 교육을 받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출판편집디자인 훈련이 재미있었습니다. 당장 취업할 수 있는 실력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8시간씩 수업을 듣고, 왕복 4시간에 가까운 출퇴근 시간으로 인해, 실제로 글을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블로그는 출판 목적의 글쓰기 책 쓰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은 아닙니다. 홍보, 정보, 자기 PR, 인맥관리 정도에 최적화된 플랫폼이지 싶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하자면 광고수입 창출이 있습니다. 블로그로 의미 있는 돈 버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극소수입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그 대로, 카카오 브런치는 브런치 대로, 다른 목적으로 글쓰기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 최다함 - 출판편집디자인 포트폴리오 가운데 북커버 디자인과 매거진 디자인


국비지원 취업성공 패키지 출판편집디자인 직업훈련을 받으면서, 작가가 되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1인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제 책을 내면서 다른 사람들의 책도 내주는 일을 하면서, 제가 제 1인 출판사의 대표 작가로서 1인 출판사 비지니스를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 멘토들의 조언을 듣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 일단 제 개인 회사를 차리기 전에, 취직해서 출판 편집 필드에서 현장 경험을 3년 정도 쌓으면서 창업자금을 모아서 출판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열심히 직업훈련 과정을 마쳤습니다. 포트폴리오도 예쁘게 만족할 만큼 나왔습니다. 문제는 제 실력과 나이와 성별과 전공과 경력으로 신입 출판편집디자이너로 취직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현실이었습니다. 수많은 기업에 이력서를 넣었지만, 면접 보러 오라는 통지조차 못 받았습니다. 일단 1년만 경력을 쌓으면 출판편집디자이너로서 미생이나마 되고, 3년을 업계 필드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면 여러 회사를 전전하더라도 평생 이 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실력과 경력을 얻게 될 텐데, 문제는 그 기회조차도 오지 않는다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부득이하게 1인 출판사를 사무실 없이 집주소로 사업자등록을 해서 지금 당장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다.


출판사 사장의 주요 업무는 디자인도 아니고, 편집도 아니고, 마케팅도 아니고, 좋은 저자를 발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분업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1인 출판사라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규모와 능력을 가지고 하는 회사들은 출판사 사장은 저자를 발굴하고 기획을 지휘할 뿐, 디자인도 편집도 교열 교정도 마케팅도 인쇄 유통도 프리랜서나 외주업체에 맡긴다고 합니다. 제가 하려는 1인 출판사는 디자인도 편집도 기획도 마케팅도 집필도 번역도 거의 모든 과정을 저 혼자 하는 형태입니다. 책을 인쇄하고, 창고에 보관하고, 주문받은 책을 배송하는 것까지만 파주 출판단지에 관련 회사들과 계약을 맺어 처리하고, 나머지 부분은 다 저 혼자 뛰며 북 치고 장구 치는 회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물론 저 혼자 할 수 없을 때는, 직원을 두기 보다도, 제가 할 수 없는 영역들은, 외주보다는 프리랜서를 통하여하는 시스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조금 커지면 아내와 저를 따라다니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주고 간단하게 영상편집을 하여 업로드해 주는 정도의 갖고 같은 스탭 한 명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제 출판사에서 사무실 대신 작은 카페나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면서, 그곳에서 손님을 받으면서 제 1인 출판사가 들어가서 일하는 형태가 저의 이상입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잘하는 아내 에미마가 바리스타와 셰프를 하면서 카페 또는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면서, 저는 별도의 오피스 없이 그 사업장에 구석 자리를 하나 얻어 노트북 하나 놓고 1인 출판사를 하는 것이 이상입니다. 카페나 공유 오피스에서 창의적인 일을 하면서, 독립서점처럼 책도 구매할 수 있고, 커피를 마시고 도시락을 먹을 수도 있고, 한쪽 공간을 스튜디오처럼 꾸미고 조명과 영상 촬영 장비를 갖추어 유튜브 방송도 할 수 있고, 제 출판사와 카페 또는 공유 오피스 공간에 입주한 다른 1인 기업들이 관련 아카데미 클래스를 할 수 있는, 그런 콘셉트가 저의 이상이다. 그런데 이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경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가 들기는 합니다. 의미 있는 비지니스는 할 수 있겠지만, 돈을 만들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인지는 더 고민이 필요하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스킨 l blog.naver.com/dahamstory


지금은 직업훈련을 마치고 인터넷으로 사람인 사이트를 통하여 구직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력서를 뿌리고 있는데, 한 군데서도 면접 보라고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경력자와 예체능 미대생을 우대하고, 여성을 우대하고, 젊은 감각들을 우대하고, 회사 오너보다 어린 사람을 우대하고,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인디자인을 자유롭게 능통하게 사용하여 당장 실무에 투입하여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우대하는 현실 속에서, 저에게는 그렇게 성장할 기회조차도 제공되지 않는 것이 냉혹한 현실입니다. 학원에서 디자인 툴의 기본 사용법을 배우고, 포트폴리오를 그럴싸하게 만든다고 하여, 바로 실무에 투입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소수일 것입니다. 어떤 분야든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것으로 바로 실무가 가능한 분야는 없습니다. 특출 나게 뛰어난 사람이나 신입 때부터 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하지, 대부분은 회사 가서 일 하면서 경력을 쌓으면서 배우는 것이지요. 1년이 아니더라도, 3개월 인턴생활이라도 할 수 있으면 3개월 동안 열심히 해서 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 그 이후 계속 연장해서 3년 이상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 경력직으로 더 좋은 회사로 옮기든지, 아니면 그때 회사를 차리면 비지니스가 땅 집고 헤엄치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턴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는 것을, 열심히 직업훈련을 받고 구직활동을 해 본 결과 깨달은 팩트입니다. 지금부터 별도로 될 때까지 제 능력을 개발해서 도전할 수도 있는데, 사장이나 팀장보다 나이가 많을 수 있는 저를 경력직이 아닌 신입으로 어떤 회사가 쓰겠습니까? 제 1인 출판사를 지금 차리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우선은 올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책은 제 출판사에서 내기 보다도, 가능하면 브런치북 공모전에 대상 10명 안에 들어서, 베스트셀러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출판사와 에디터를 통하여, 첫 책을 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또한, 제 출판사를 만들다 하더라도, 제 책이 더 적합한 컬러의 출판사가 있으면, 출판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면서도, 다른 출판사를 통하여 책을 낼 수 있습니다. 열린 생각을 가지려고 합니다. 공모전에 당선이 되지 않으면, 일단 POD 출판사 BOOKK를 통하여 종이책과 eBook으로 POD 출판을 한 후에, 이를 포트폴리오로 하여 반응을 수렴하여, 제 출판사를 통하여 책을 출판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종이책과 eBook을 발행하기 전에, 먼저 브런치에 디지털 퍼스트로 책의 최초판을 쓰고, 이를 에디트 하여 책을 출간하려고 합니다.


직업훈련을 마치고 인터넷으로 구직활동을 하며 10월 한 달 동안은 아버지 왕대추농장 수확을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사실 은퇴하신 이후에, 저의 평생직장을 만들어 주려고 왕대추농장을 시작하신 것인데, 아버지와 왕대추농장을 하면서 에너지를 얻어 회복된 이후 저는, 논산 시골에서 왕대추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수원 도시에서 갈 길을 찾고 있다. 지금은 아내 에미마와 논산 시골집에서 10월 한 달 동안 부모님 왕대추농장 수확을 도와드리고 있지만, 11월 초에 왕대추 수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제 길을 찾아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제 책을 내며 다른 이의 책을 만들어 주는 1인 출판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의 10대는 찬란했다. 10대 후반에 시작된 소녀를 향한 짝사랑으로 인하여 저는 삶의 길을 잃어버리고, 2030 청춘을 잃어버리고 상실했습니다. 기나긴 방황 끝에서 아내 에미마를 만나고 저는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상사병과 조울증과 사랑에 대한 집착과 갈구는 해결이 되고, 행복을 찾았는데, 돈이 없고, 뚜렷한 직업을 찾고 싶어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의 비지니스와 직장 기업을 저 스스로 만들고, 이를 통하여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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