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두고
by
경희
May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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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 더욱이 힘차게 반짝인다.
파도 소리가 요란히 나를 붙잡는다.
걸음을 뗄 때마다 고운 모래가 푹푹 밟힌다.
이러니 내가 어떻게 떠나겠는가.
바다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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